“남부내륙고속철도 역사 선정이 합리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김인탁 고령역유치위원장이 인터뷰 시작에 기자에게 던진 메시지이다.
김 위원장은 “지역이기주의에 함몰된 정치적으로 역사를 결정하는 것은 국가균형발전을 외면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고령역이 들어서야 하는 이유에 대해 김 위원장은 “정부 국정과제인 가야문화 연구복원의 중심인 대가야의 수도 고령은 가야문화도시 조성 등으로 국내외에서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다. 특히 2021년 최종 결정될 지산동고분군이 중심인 가야고분군 세계문화유산은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것으로 이들 관광객들에게 접근성과 편의를 제공해 지역의 문화관광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령역사 유치 당위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고령역사 유치 당위성에 대해 이미 많은 언론에서 보도됐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합리적이고 효율적이며 경제성이 있는 위치이다. 즉 역간거리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철도역간 이격거리 적정화 연구논문에 따르면 고속철도 적정 역간거리는 57km이다. 김천에서 고령까지의 거리는 55km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근 지역민의 이용객들의 접근성은 타 어느 지자체보다 유리하고, 또 광주대구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국도 26·33호선이 교차하는 뛰어난 접근성과 함께 대구산업선과 연결해 달빛내륙철도와의 환승역 역할 가능 등 교통연계성이 탁월해 이용객들의 편의성이 좋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현재 군민 및 인근 시도민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유치 서명운동 동참 인원이 5만여명에 이르고 있다. 군민들은 물론 인근 시도민들이 고령역사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기에 더 많은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고, 재경향우회 등 향우회원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인근 지자체인 달성군과의 협력을 통한 유치운동을 펼쳐 양 지자체간의 상생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국토부,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관계기관을 방문해 군민들의 염원이 담긴 유치서명서를 전달하며 합리적인 방법으로의 역사 선정을 요구하고 효율성, 경제성, 접근성, 연계성 등 완벽한 여건을 갖춘 고령에 역사가 유치돼야 한다는 것을 설명해 반드시 역사를 유치하겠다”고 자신했다. 이형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