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부와 갈등, 의원 간의 갈등 집행부에 휘둘린다는 평가도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9년 07월 16일
[고령군민신문=고령군민신문기자]
최근 오락가락한 인사이동과 관련해 의회와 집행부가 갈등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의원들도 사분오열돼 군민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제8대 의회 출범부터 시작된 집행부와 갈등, 의원 간의 갈등이 그동안 수면 아래에서 쉬쉬했지만, 인사이동 등과 관련해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특히 의원 간의 갈등이 이젠 네 편, 내 편으로 갈라져 의회가 사분오열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정이 이러하다보니 문제 제기와 함께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해야할 의회가 견제는 고사하고 오히려 휘둘리고 있다는 소문이 사실인 것으로 증명된 것이다. 결국 이로 인한 피해자는 고스란히 유권자인 군민인 셈이다. 군의회 사정이 밝은 모 씨는 “집행부 눈치 보는 의원, 나 홀로 활동하는 의원, 일방통행 식의 의장단 등으로 인한 의원 갈등은 논의·합의된 사안이 뒤집어지는 경우도 있다”며 의회를 비꼬았다. 그러면서 그는 “의원들 사이가 틀어진 것은 의장 선거 때부터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간격이 더 멀어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지금이라도 의회가 제 기능을 할려면 의원들 간의 화합을 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최근 인사이동 문제와 함께 지난해 의회에서 반대한 사업을 최근 주민들이 재추진하면서 모 의원이 적극 동조하는 모습으로 비춰지고 있는 것이 그의 말이 결코 틀린 것이 아니다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주민 A씨는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며 출범한 제8대 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대안 제시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 한 약속을 지켜보겠다”며 의회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형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