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운동 100주년 기념 평화 공감 토크콘서트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9년 07월 18일
[고령군민신문=고령군민신문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령군협의회(협의회장 정석원)가 주최한 3·1 운동 100주년 기념 평화 공감 토크콘서트가 지난 10일 오후 대가야고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일제로부터의 독립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대가야고 2학년 학생 10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고령 출신의 자랑스런 독립투사이자 반민특위 위원장을 역임한 영주 김상덕 선생에 대한 공을 다시 한 번 기리고 선생의 독립 정신을 계승하자는 뜻 깊은 의미를 담았다. 이날 정석원 회장은 “고령군은 김상덕 선생을 비롯해 많은 독립투사들을 배출한 자랑스러운 고장이다”며 “우리 청소년들도 이처럼 많은 독립지사를 배출한 자랑스러운 지역의 후예인 것에 항상 긍지를 가지고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토크콘서트의 중심인물인 영주 김상덕 선생은 대가야읍 저전리 출신으로 일본 와세다대학교 재학 중이던 1919년 2월 8일 일본의 심장부인 도쿄에서 3·1 운동의 도화선이 된 2·8 독립선언을 주도해 1년간 옥고를 치른 후 만주로 건너가 임시정부에 몸 담아 독립운동에 본격 뛰어들었다. 해방 후에는 제헌의원으로 대한민국 헌법을 제정하는데 기여함으로써 대한민국의 탄생과 기틀을 세웠으며, 1948년 제헌국회가 친일파를 단죄하기 위해 설치한 반민족행위조사특별위원회(반민특위)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한편 현재 고령 출신으로 애국지사 서훈을 받은 인물은 김상덕 선생을 포함해 총 50명이다. 이형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