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미술창작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9년 11월 04일
서양미술사에서 가장 위대한 화가인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1853~1890)의 명작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대가야문화누리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인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11월 8일부터 12월 8일까지 진행되며 고흐가 10년 동안 남긴 879점의 회화 중 50여점을 선정하여 원작과 동일한 크기로 색채는 물론 질감까지 살려 특수하게 제작한 레플리카를 전시하게 된다.
‘영혼의 화가’, ‘태양의 화가’, ‘불멸의 화가’ 등 다양한 수식어가 따라 다니는 반 고흐는 선명한 색채와 격렬한 붓 터치로 특유의 불꽃같은 정열을 쏟아냈다. 살아생전 단 한 점의 작품만이 팔렸던 이 화가는 37년의 짧은 생애 동안 극심한 가난과 정신 질환에 시달리다 결국 권총 자살로 비극적인 삶을 마감한 불우의 천재화가다. 하지만 이후 그의 작품들은 현대미술의 발전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며 지금까지도 전 세계인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사랑을 받고 있다.
고흐의 작품은 미디어전시와 일부 회화 전시회를 통해서 단편적으로 보여 지는 것이 전부였다. 하지만 이번 레플리카 체험전은 고흐의 참된 예술작품의 진수를 관람객들이 더 쉽게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고흐의 예술 활동을 5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그의 생애를 따라가며 시대별, 의미별로 작품을 전시해 한 눈에 고흐의 예술 세계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레플리카’란 더욱 가까이 예술작품에 접근하여 누구나 쉽게 즐기고 향유할 수 있는 전시를 목적으로 특수 제작한 고품질, 고품격의 복제 작품을 의미한다. 원화의 색채와 마티에르(질감)는 물론, 특유의 붓질 자국까지 완벽하게 재현함으로써 원작의 감동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작품과 놀아요!
작품 감상 외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관람객에게 더 큰 감동을 줄 것이다. 전시장 벽에 있는 고흐의 방을 관객과 함께 컬러 스티커로 완성해 나가는 ‘고흐의 방 꾸미기’ 와 고흐의 초상화를 색칠해 보는 ‘내가 칠하는 반 고흐 얼굴’체험은 명화를 보는 것 뿐 아니라 그려보는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그리고 ‘그림큐브’체험은 작품을 퍼즐처럼 맞춰보는 프로그램으로 그림과 함께 자유롭게 놀 수 있게 구성하여 어린이 관람객에게 흥미와 재미를 줄 것이다.
그동안 고령에서 볼 수 없었던 고품격의 전시를 통해서 고령군민들의 예술 향유에 대한 갈증 해소는 물론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문화예술도시로서의 고령이 다시 주목받기를 기대한다.
■ 전시의 특징, 장점: • 흥미 : 반 고흐의 작품을 통한 미술교육의 확대, 재해석 • 체험 : 보고, 듣고, 만지는 체험으로 미술학습 성취도 증대 • 학습 : 미술실습교육의 새로운 방향 부여
- 불멸의 화가 반 고흐 레플리카 전시(3D고품질 복제, 원작 수준) - 반 고흐의 작품 활동 시기를 구분한 5가지 섹션의 중요작품 50여점 - 반 고흐의 예술적 삶을 따라가는 여행으로 자녀와 부모,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대의 관람객에게 즐거운 명화 관람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길 기회를 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