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가 확진자는 이스라엘 순례자 16명,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4명, 사망자 1명, 기타 4명입니다.
□ 먼저, 추가 사망자와 관련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 사망자는 경주시에 거주하는 남성(40세)으로 기저질환이(고혈압) 있었던 직장인입니다. ◦ 2. 21(금) 20:52분경 출근을 하지 않아 지인이 자택을 방문하여 사망 상태로 발견, 동국대병원으로 이송하여 검사결과 2.22(토) 14:30 확진자로 판정되었습니다.
◦ 확진자가 진료를 받은 경주 외동 경북의원은 폐쇄하고 의료진, 이송자, 장례식장 직원 등 접촉자 7명을 자가격리 조치하였으며, ◦ 감염경위와 접촉자는 역학조사반에서 계속 파악하고 있습니다. ※ 사망자 4명 : 대남병원 3, 경주 1 ※ 금일 7:40분경 경주 동국대 입원환자 1명(대남병원 정신질환자, 57세 남) 추가 사망
□ 다음은 이스라엘 성지순례자 관련입니다. ◦ 안동교구 소속 신자 38명과 가이드 1명(서울)을 포함해서 총 39명이 이스라엘 성지 순례를 다녀왔는데(2.8~2.16) 확진자는 당초 1명에서 어제 14시 이후 16명이 추가된 총 17명이며(안동 5, 영주 1, 의성 9, 영덕 1, 예천 1), 나머지 22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접촉자도 계속 파악하고 있습니다.
◦ 환자가 발생한 안동교구청 등 9개소는 폐쇄와 소독을 실시하고 11시군 41개소 성당은 3.13일까지 대구대교구는 3.5일까지 미사를 전면중단하였으며, 확진자 발생시 폐쇄할 계획입니다.
◦ 또한, 개신교(2,627개소), 천주교(207개소), 불교(2,027개소) 등 종교단체에서는 3월 초순까지 예배를 간소화 하거나, 중단 결정하였습니다. □ 다음은 구미삼성전자 관련입니다. ◦ 구미삼성전자 2공장(3산단) 근무자(29세, 女)가 2. 22.(토) 확진자로 판정되어 자가격리하여 입원병원 대기중에 있으며, 감염원인은 확인중에 있습니다.(신천지 집회 참석한 남자친구와 접촉 추정) ◦ 이로인해 삼성전자 제2사업장(휴대폰공장)은 2.24(월) 12:00까지 폐쇄하고 직원이 근무한 공장 2층은 2.25(화)까지 폐쇄할 예정이며, 622명은 14일간 자가격리 조치하고 대구출퇴근자 900명은 1주일간 자가격리 조치된 상태입니다.
□ 다음은 대남병원 관련입니다. ◦ 먼저, 대남병원 관련 확진자는 109명으로 어제 14시 이후 추가 확진자는 없으며, 확진자 중 폐렴증상 있는 5명은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하였습니다.
◦ 대남병원 관련 의료지원 현황은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22일부터 의료진 20명(정신과 의사 2명, 간호사 12명, 간호조무사 6명)과 軍 지원 감염내과의사 1명이 파견되어 지원하고 있으며,
◦ 청도군 치매안심센터 내에 선별진료소 시설․장비 구축 완료하고, 어제부터 경상북도 공중보건의 7명, 포항·김천·안동 3개 의료원 간호사 6명을 파견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 또한 22일 18시부터 청도군 대회의실에 범정부특별지원단(단장 :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임을기) 18명*이 방역, 구호물품, 자가격리 등의 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청도군에 마스크 1만 8백개도 긴급 지원하였습니다. ※ 행안부3, 복지부3, 고용부1, 교육부1, 경찰청1, 소방청1, 경북도 1, 시군 7명 □ 다음은 신천지 교회 관련입니다. ◦ 신천지 교회 관련 확진자는 어제 14시 이후 4명이 추가된 총 22명으로 확진자 2명은 김천의료원으로 이송하고 2명은 배정 대기중에 있습니다.
◦ 확진자의 역학조사를 통해 도내 접촉자는 파악하고 있으며, 의심증상자를 중심으로 검체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다음은 병상확보 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 도내 3개 의료원과 경주 동국대 병원 등의 가용 병실은 14병실에 68병상입니다.
◦ 추가로 2.24(월)까지 포항, 안동, 김천의료원 50%를 소개하고 28일까지 100% 소개, 총 210병실 824병상 확보하여 한 분의 확진자도 빠짐없이 병원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다음은 도내 중국 유학생 관련 조치사항입니다. ◦ 도내 중국 유학생은 24개 대학 2,073명(경산 9개 대학 1,332명 64.3%) 중에서 2주간의 기간이 지나 관리 종료된 학생이 629명(30.4%), 학내 기숙사 등에서 관리중이 221명(10.7%)입니다.
◦ 이후 입국예정자 998명(48.2%)도 전원 학내 기숙사에서 관리가 될 수 있도록 대학측과 협의를 마쳤으며, 아직까지 입국을 결정하지 못한 225명(10.9%)은 수시로 파악해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 다음은 다중이용시설 폐쇄 현황입니다. ◦ 2. 23일 현재 임시휴관 등을 포함하여 병의원 26개소, 어린이집 544개소, 경로당 5,051개소, 복지시설 200개소, 문화시설 436개소, 전통시장 3개소(문경1, 봉화2) 등 총 6,287개소를 폐쇄하여 확산을 예방하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코로나19가 지역내에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도민들께서 걱정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하고 책임감을 느낍니다.
◦ 우리도에서는 정부와 지자체, 의료계 등과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현재 치료중인 환자도 완치될 수 있도록 세밀하게 챙기겠습니다.
◦ 또한, 문자메세지나 SNS 등을 통해 관련 정보를 수시로 제공하여 도민 여러분들께서 걱정을 덜고 생활에 불편함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 도민 여러분께서도 불편하시겠지만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당분간은 많은 사람들과의 접촉을 줄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가족 보호를 위해 가급적 집 안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발열‧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의료기관에 직접 방문하지 마시고, 반드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99) 또는 가까운 관할 보건소에 신고하고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먼저 방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