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사 예측, 기존 일반직 노조 1,361명 對 보안요원 노조 1,750명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20년 07월 04일
통합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은 “인천국제공항공사 보안검색원의 직고용 절차가 완료되면, 보안요원 노조가 공사 정규직 노조를 앞서는 것은 물론, 과반을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인국공 노조원 중 과반, 나아가 3분의 2(1,940명)가 비정규직에서 직고용된 인원으로 채워진다. 반면 기존 정규직 노조의 경우, 총 3,301여명 중 1,361명으로 단일 대표 노조에서, 전체 노조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김상훈 의원.
2일 김상훈 의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보안검색원 직고용 이후 노동조합 예상 분포’에 따르면, 정규직 전환이 마무리 될 경우, 현 공사 일반직 노조원은 1,361명인 반면, 보안검색 요원이 속한 노조는 1,75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함께 전환되는 소방대 190여명을 포함하면, 보안검색 요원의 경우, △보안검색 노조(800여명), △보안검색 서비스 노조(600여명), △보안검색 운영노조(300여명), △항공보안 노조(50여명) 총 4개의 노조에 각각 소속되어 있다.
김 의원은“노동자 간 신뢰와 대화로 풀어야 할 예민한 문제를, 정부가 무리하게 개입하면서 서로 간의 반목과 혼란만을 가중시켰다”고 지적하고, “정규직 전환이 완료되면, 인국공 내 노사협상권을 갖는 제1노조 자리를 두고 정규직 및 전환 노조 간 갈등이 격화될 소지가 크다. 정부는 결자해지 차원에서 시급히 수습 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자료제공=김상훈 의원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정규직 전환 사태와 관련하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공기업 비정규직의 정규화 그만해주십시오' 제하 국민청원은 7월2일 현재 27만명의 동의를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노노 갈등도 잠재하고 있다는 우려까지 내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