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큼딸기네 농장, 이헌석, 김순남 부부
당도 월등, 수확체험장 인기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 입력 : 2020년 12월 08일
올해로 23년째 딸기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샹큼딸기네 농장 이헌석(56), 김순남(50) 부부의 딸기 사랑은 남다르다.
쾌빈동에 위치한 샹큼딸기 농장에 들어서면 달콤한 딸기 향에 이 부부의 달달한 사랑과 행복까지 더해 그야말로 최고의 딸기 맛을 자랑한다.
딸기라고 다 같은 맛은 아니다. 이곳 샹큼딸기 농장에서 출하되는 딸기는 당도가 월등하다. 그 비결은 바로 땅에 있다.
딸기를 다 수확하고 나면 그때부터 더 많은 공을 들이는 게 바로 땅이라고 했다. 빈 땅에 거름을 주고 담수를 하면서 땅을 쉬게 하는 것이 바로 당도를 높이는 첩경이라고 한다. 그렇다 보니 대구청과시장에서도 인기다.
소비자들이 먼저 안다. 작년까지는 12개동 비닐하우스에 딸기 농사를 하다 올해부터는 9개동으로 줄여서 하고 있다.
결혼을 해서 지금까지 딸기 농장을 하면서 힘들고 지칠 때도 있지만 마음은 언제나 즐겁고 행복하다는 이들 부부는 딸기 농사를 지어서 아들, 딸 공부시키고 넉넉한 살림까지 할 수 있음이 세상 그 무엇보다 감사하다.
이곳 샹큼 딸기 농장은 매년 딸기 수확체험 농장으로도 유명하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체험장 운영을 못했지만 매년 체험을 위해 찾아오는 학생과 일반 단체 팀들의 단골 농장이기도 하다.
자나 깨나 오로지 딸기에 혼신을 다 하는 이들 부부는 언제나 행복이 넘친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가장 사랑하고 고맙고 감사한 사람이 바로 아내고, 남편이라는 최고의 잉꼬부부다. 하늘 아래 둘도 없는 천생연분이다.
이렇게 농장 일로 쉴새없이 바쁜 가운데에서도 베드민턴과 산악자전거를 즐긴다는 김순남씨와 낚시를 즐긴다는 이헌석씨 부부의 삶은 언제나 신혼이다. 달콤한 딸기 맛을 무색케하는 이들 부부의 삶은 더 달달한 행복전도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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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  입력 : 2020년 1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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