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중학교개진분교장, 진로체험프로그램 운영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21년 06월 23일
고령중학교개진분교장(교장 이명자)은 6월 18일(금) 우곡중학교와 연합하여 진로체험을 실시하였다.
오전에는 경북과학대학교박물관 전통문화체험학교를 방문하여 금속 공예를 이용한 꿈 액자 만들기와 두부 만들기 체험을 실시하였다. 구리판에 금속을 이용하여 선을 그어보고 부식의 원리를 이용하여 자신의 꿈을 주제로 액자를 만들어 보았다. 두부 만들기 체험에서는 두부를 만드는 과정과 두부의 효능을 알아보고 맷돌을 이용하여 콩을 갈고 가마솥에 끓이고 짜는 등 전통두부를 만들고 직접 맛보는 기회도 가졌다.
오후에는 대구과학수사연구소를 방문하여 각 실별 견학을 실시하였다. 독성화학과에서는 마약·독극물 등을 추출하는 방법을 설명 듣고 직접 다양한 실험 장비들을 눈으로 볼 수 있었다. 유전자 분석실에서는 DNA를 추출하여 신원을 밝히는 방법을 알아보았으며 유전자 분석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기계들을 직접 보고 대구 국과수에서 밝혀낸 각종 사안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법의학과에서는 실제 부검실을 견학하고 법의학의 의미와 이것이 우리사회에 어떤 기여를 하게 되는지는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이공학과에서는 화재와 교통사고에 대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평소 외부인의 출입이 엄격하게 통제된 대구국과수에서 과학적 증거를 밝힘으로써 사회의 정의를 실현해 나가는 전문 직업인을 보고 인상 깊었다. 막연히 간호사가 되어야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지만, 전문적인 분야에서 프로페셔널한 다양한 직업인을 만나고 간호사라는 직업을 통해 나도 우리 사회에 어떤 공헌을 할 수 있을까?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시간이었다.”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