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수어통역센터에서는 인식개선사업으로 청각・언어장애인의 언어인 수어교육을 통해 비장애인들의 인식전환을 유도하고 자원봉사자 확충과 수어통역사 양성 등을 목적으로 한국수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1년 7월 3일 토요일 고령군사회단체회관 2층 중강당에서 오후1시부터 4시까지 총3시간 동안 수어원어민 강사이자 대구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 평생교육팀 팀장인 오영석 강사님을 모시고 관용수어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수어에 대한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정보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된 『한국수어특강-관용수어』 에서는 현재 수어를 배우고 있는 중급반 이상을 수료한 수강생들과 수어통역사들 총 20명이 참석하여 관용수어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긴말을 하지 않아도 내용과 생각을 한 번에 전달할 수 있고, 농인들과의 친밀감을 유지하며, 수어통역 시 내용을 축약해서 전달 가능한 관용수어를 배우고 표현하여, 단순한 한글 대응식 수어가 아닌 자연수어의 사용과 필요성에 대해 정확히 이해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