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령군관공협의회(이하 협의회)가 부례관광지 팀장에 퇴직공무원을 채용해 지역사회에서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협의회는 지난 10월 직원채용 공고를 통해 부레관광지 팀장을 공모했다. 1차 공모에서 지원자가 없자 협의회는 2차 공모를 통해 총 4명의 지원자들로부터 지원 서류를 받았다.
협의회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통해 퇴직공무원 A씨를 최종 합격자로 선정했다. 이를 두고 지역사회는 물론 공직사회 일각에서도 “자격기준에 부합하는 지 의심스럽다며 공직을 떠난 퇴직자들이 일자리가 필요한 지역민의 기회를 빼앗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혹 특혜를 준 낙하산 인사가 아니냐”며 불만을 드러냈다.
협의회에서 제시한 자격기준은 관광사업과 관련해 전문지식 또는 경험이 풍부한 자, 관광 시설 운영에 대하여 전문지식 또는 경험이 풍부한 자, 담당업무를 수행할 능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 등이다.
이번 채용공모에 응시해 탈락한 지원자 가운데 관광 관련 업무를 경험 지원자가 있음에도 퇴직 공무원을 채용해 논란을 자초한 꼴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채용 과정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내부 관계자를 배제하고 외부 면접관을 통해 면접을 실시해 채용했다“고 말했다. 이형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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