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언론에서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후보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하다. 어디 그뿐인가. 몇사람만 모여도 대화의 주제도 그렇다.
그만큼 나라를 이끌어갈 지도자를 선출한다는 것이 그만큼 중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국민 모두가 바라는 올바른 지도자, 우리나라를 보다 더 발전시킬 수 있고, 우리 국민이 조금이라도 더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 나갈 지도자를 선택하기 위한 과정이다.
예전과 달리 지금은 국민 모두가 나라 일에 관심도 많고 너도나도 모두가 정치에 관심이 많다. 그만큼 우리가 살기 힘들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떤 인물이 대통령이 되어야 우리가 조금이라도 더 잘 살 수 있을까 하는 것이 대명사가 된 것이다.
이와 때를 나란히 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선거 또한 마찬가지다. 어떤 인물이 선출되느냐에 따라 각 지자체의 발전도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 우리 지역도 마찬가지다. 현재 많은 예비 후보들이 저마다 본인이 적임자라며 예비후보로서 열심히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비단 후보자 본인 뿐만이 아니다. 후보자의 지인이나 측근들도 마찬가지다.
그러다 보니 본인이 지지하고 있는 후보를 위해 음으로 양으로 도움을 주려는 본인의 마음을 과하게 표현하는 일도 일어나고 있다. 물론 그 마음은 참 고마운 일이다. 하지만 후보를 위한다는 것이 자칫 후보에게 누가 되는 일이 발생하는 일은 없어애 할 것이다.
모든 일이 좋은 뜻으로 하지만 때로는 그 일로 인해서 결국은 후보의 입지가 더 난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후보들 역시 마찬가지다. 평소 고마운 분들에게 좋은 마음으로 인사를 나눈다는 의미로 선물을 하거나 식사를 대접하는 일은 결국 본인의 역량을 다 발휘하기도 전에 발목을 잡는 일이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지난 추석 명절에 우리 지역에서 일부 후보들이 참치선물셋트, 홍삼, 와인, 김, 생필품 등의 선물을 돌렸다는 설이 공공연히 돌고 있는데 이 또한 그와 같은 맥락으로 밖에 볼 수 없다.
이렇듯 좋은 뜻으로 평소 고마운 사람들에게 마음을 나눈다는 것이 잘못 인지되어 난감한 일을 겪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제부터는 바뀌어야 한다. 아는 지인을 통해서 선물을 돌리고 모임을 찾아다니면서 식사를 제공하는 그런 행위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오로지 우리 지역 발전과 우리 군민들이 조금이라도 더 잘 살 수 있는 비전으로 다가가야 할 것이다.
건전하고 올바른 선거풍토를 만들기 위해서는 후보자와 유권자 모두가 변해야 한다. 후보는 정말 본인의 능력으로 그리고 유권자는 오로지 새시대를 열어갈 능력있는 지도자를 선출할 그런 자세로 임해야 할 때이다.
이번 대통령 선거와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서는 새시대를 열어갈 진정한 대통령이 선출되고, 우리 고령군을 보다 더 살기 좋은 지역으로 리더 할 수 있는 그런 자질과 품성을 갖춘 역량있는 참 일꾼을 뽑아야 할 것이다.
혼탁한 선거는 이제 옛말이 될 수 있도록 후보자와 유권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참된 정치를 펼쳐나갈 수 있는 참신한 인물을 잘 선출해 보자는 간곡한 마음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