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지방공무원은 코로나19, AI(조류인플루엔자), 산불 등 각종 비상근무로 본연의 업무 외 노동 강도에 지쳐 있는 가운데 또 다시 내년 공직선거를 위해 투개표사무의 65%, 개표사무의 40%를 기초단체 공무원이 도맡아야 하는 상황이고 투표사무원은 선거 당일 최소 14시간 이상의 고된 노동을 하고도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수당을 받아 분노하게 하였다.
류동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경본부 고령군지부장은 “투표관리관 및 사전투표관리관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소속 공무원, 각급 학교의 교직원 중에서 위촉하면 되나 유독 지방공무원들에게 편중되어 선거사무가 이뤄지는 현 체제를 이해할 수 없다“며 강하게 불만을 제기했다
또한 “묵묵히 일하는 지방공무원들의 분노의 목소리를 듣고 선관위와 정부는 부당한 선거사무제도를 개선해 공무원노동자에게 제대로 된 처우와 무너진 자존감을 찾을 수 있도록 투개표 선거사무를 당장 개선하라”고 강하게 촉구했다. 이형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