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이형동기자] 경남 합천 율곡면 노양리에서 시작해 고령군 쌍림면으로 번진 산불이 발생 27여시간만인 지난 1일 오후 6시쯤 주불이 진화됐다. 불은 지난달 28일 오후 2시27분쯤 시작됐으며 오후 3시24분쯤 쌍림면 합가리, 신촌리, 산주리 방면으로 확산됐다. 오후 5시20쯤 인근 주민들이 마을회관과 초등하교에 대피하기 시작했으며 주민 500여명이 대피했으며, 특히 대창양로원과 요양원 환장 등 90여명은 대가야생활촌과 유스호스텔로 대패했다. 산림청은 일몰 후에는 산불진화헬기는 모두 철수했고, 드론을 활용 잔불진행 상황을 파악한 후 산림청장은 경남·경북도지사와 함께 야간산불 진화대책을 수립해, 산불진화대원 850명과 산불진화차 15대를 투입 방화선 13km를 구축하고 120ha를 진화했다. 또 일출 후에는 산불이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안개와 연무 등으로 뒤덮여 산불진화헬기가 화선을 파악하고 진화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산림청 지휘 헬기를 중심으로 39대의 진화헬기가 산불진화를 실시해 산불을 진화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화재로 약 675㏊, 축구장 약 950개와 맞먹는 규모의 피해를 입었으나 인명 및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고령지역 피해는 490 산림청은 2일 현재 수풀이나 낙엽에 남아있는 잔불 정리에 나선 상태이다. 소방헬기 39대와 진화대원 2천500여명을 동원해 재발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러나 인접 기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산불 대응 3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산불조사감식반을 신속히 현장에 투입해,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을 정확히 산출하고 조림 등 복구조치를 통해 산사태, 토사유출 등 2차 피해를 예방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형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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