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이형동기자] 지난 24일,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이 고령 대가야문화누리 대공연장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고독한 삶을 살아가는 소외된 독거노인에게 정서적 안정과 위로의 마음을 전해드리기 위해 개최한 ‘할매할배 장수기원콘서트(경북에 효도를 꽃피우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상북도에서 전통 문화유산인 효를 장려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문화를 확산하며 세대 간 소통과 삶의 지혜를 배우는 날로 가족 공동체를 복원하는 목적으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할매할배의 날을 지정한 바 있다. 여기에 의미를 더해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이 가정의 달, 찾아오는 이 하나 없는 외로운 경북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할매할배 장수기원 콘서트’를 개최하며 지역 내 경로효친사상 고취와 함께 따뜻한 위로를 전하며 큰 감동을 선사했다.
빈곤으로 인해 사회와 단절된 채 소외된 삶을 살아가는 지역 독거노인과 빈곤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한국나눔연맹은 매년 ‘할매할배 장수기원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45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초청되었으며, 송대관, 민지, 박일준 등 인기가수들과 함께 평양예술단의 북한민속무용에 이어 궁중한복쇼, 마술공연, 비보이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지며 큰 위로를 전했다.
한국나눔연맹 측 행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된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마음의 위로를 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나눔연맹은 정부의 지원없이 전국 26개소 천사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들을 위해 효도콘서트, 효도관광, 사랑의 도시락 배달 등을 실시하고 있는 비영리법인이다. 이형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