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중 학부모회 학생 격려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22년 07월 14일
[고령군민신무=이형동 기자]고령중학교(교장 이명자) 학부모회(회장 이영아)가 지난 12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더위야 물러가라, 학교 폭력아 물러가라’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무더위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한 자녀들을 격려하고자 학부모가 행사를 준비했고, 이를 공감한 교사와 학생들이 동참해 더욱 뜻 깊은 행사를 치렀다.
학부모는 아침 일찍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시원한 음료와 에너지바를 나눠 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학부모는 코로나19로 오래간만에 보는 자녀의 친구들을 보며 잘 큰 모습에 놀라면서도 대견스러워하며 캠페인 활동을 즐겁게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아침을 굶고 왔는데 에너지바와 시원한 음료를 주시니 큰 선물을 받은 것 같아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았다. 우리보다 더 일찍 오셔서 나눠주신 엄마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행사를 준비한 학부모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학교를 오가는 자녀를 보면 많이 안쓰러워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이 더위를 조금이나마 극복하고 열심히 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학부모의 뜻을 학교에서 공감해주고 행사를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고, 아이들이 소소한 음료만으로도 기분 좋아하는 것을 보니 참 보람차고, 이런 기회를 더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명자 교장은 “이번 행사의 의의에 공감하며 학생, 학부모, 학교의 관계에서 교육적 의의가 있는 활동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학부모의 학생들에 대한 많은 사랑과 관심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들이 학교 폭력 예방과 관련해서도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하여 학부모가 학교의 주축이 되어 학생들의 마음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