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6-29 오전 10:23:0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검색
속보
;
뉴스 > 정치/선거

최근 6년간 해경 마약 범죄 검거 건수 14배 급증했으나 마약 범죄 대응 예산은 전체 예산의 0.01% 수준에 불과

정희용 의원, 급증하는 해상 마약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예산 및 인력 확보 시급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22년 10월 13일
카카오톡트위터페이스북밴드네이버블로그

[고령군민신문=이형동기자] 최근 6년간 해양경찰청이 단속한 마약 범죄 검거 건수가 14배 급증했지만, 올해 해경의 마약 범죄 대응 예산은 전체 예산의 0.01% 수준에 불과하고 대응 인력도 20명에 그쳐 해상 마약 범죄 근절을 위한 해경의 노력이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최근 6년간(2017~2022.8) 마약사범 검거 현황’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총 2,097건의 마약사범이 검거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지난 2017년 60건에 불과했던 마약사범 검거건수가 2022년(1~8월까지)에는 844건으로 무려 14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가 약 3개월이나 남았다는 점에서 마약사범 검거건수는 더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마약 유형별 압수량을 살펴보면, 필로폰 426.41g, 양귀비 46,907주, 코카인 135,988g, 대마 153,247.55g으로 나타났다. 각각 필로폰 약 14,214명(1회 투약량 0.03g), 코카인 약 1,359만 8,800명(1회 투약량 0.01g), 대마 약 30만 6,495명(1회 흡입량 0.5g)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한편, 마약 범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해경의 마약 범죄 대응 예산은 전체 예산의 0.01%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해경의‘최근 6년간(2017~2022년) 마약 범죄 대응 예산 현황’자료에 따르면, 올해 마약 범죄 대응 예산은 1억 6,400만원으로 해경 전체 예산 1조 6,837억원의 약 0.01% 수준에 불과했다. 2017년 전체 예산 대비 마약 범죄 대응 예산의 비율 0.001%에서 약 10배 가량 증가한 수치이지만 늘어나는 마약범죄를 대응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예산 수준이라는 지적이다. 

해상 마약범죄 대응을 위한 전담인력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경의 해상 마약범죄 대응 인력은 2017년 6명, 2018년 8명, 2019년 7명, 2020년 7명, 2021년 18명, 2022년 20명으로, 올해 기준으로 본청 4명, 중부청 3명, 서해청 3명, 남해청 5명, 동해청 2명이 근무하고 있다. 전담인력이 매년 조금씩 증가하고 있지만, 마약 범죄 증가추세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다.

정희용 의원은 “지난해 전체 마약유통 적발 경로 중 해상 유통이 차지하는 비율이 82.5%에 달할 정도로 해상이 마약 거래의 주요 유통 경로로 활용되고 있다”라며“해경은 선박을 통한 마약 밀수와 해양 마약류 범죄 대응을 위한 관련 예산 및 전담인력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정 의원은“해양종사자·외국인 선원 등 해상에서의 마약사범이 급증하는 추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사기법 고도화, 국제 네트워크 및 공조 강화 등 수사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청 중심으로 해역별 특성에 맞는 마약류 범죄 수사를 추진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이형동기자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22년 10월 13일
- Copyrights ⓒ고령군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사설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요일별 기획
문화
생활상식
시뜨락
기자칼럼
공연/전시
사회단체
‘사람 내음 가득한 전통시장 – 넉넉한 정(情)이 함께하는 고령 대가야시장’  
(사)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고령군지부, ‘제3회 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개최!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한 힐링의 시간 “행복충전”자원봉사자 힐링 아카데미  
인물 사람들
고령 합가리, 대가야토기 최대생산지 현장공개
고령군은 대가야 최대규모의 토기가마로 알려진 고령 합가리 토기가마유적에 대한 3차 발굴조사 성과에 대한 현장공개 행사를 6월 26일 개최하였다 
2026 고령군수배 대가야 전국철인3종대회 잠정 연기
고령군은 오늘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개최 예정이던 2026 고령군수배 대가야 전국철인3종대회를 낙동강 녹조 발생에 따른 수질 악화 
회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고령군민신문 / 주소: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월기길 1
대표이사 겸 발행인: 박병규 / 편집인: 박병규 / Tel: 054-956-9088 / Fax: 054-956-3339 / mail: kmtoday@naver.com
청탁방지담당관: 김희정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병규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경북,다01425 / 등록일 :2012년 08월 24일
구독료 납부계좌 : 농협 301-0112-5465-81 예금주 고령군민신문 / 후원계좌 : 농협 301-0112-5465-81 예금주 고령군민신문
Copyright ⓒ 고령군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3,945
오늘 방문자 수 : 13,780
총 방문자 수 : 60,31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