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이상희기자] 지난달 29일, 대가야읍에 사는 학생 이 모양(17세)은 오른손 손가락(약지)에 착용한 반지가 꽉 끼어 좀처럼 빠지지 않아 주변 병원과 금은방을 방문하였지만 반지 제거가 불가능하여 119로 신고 후 소방서를 방문하여 도움을 요청하였다.소방서에서는 이처럼 반지 끼임 사고로 도움을 청하는 민원인들이 늘어나자 안전하게 반지를 절단할 수 있는 전문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반지 절단 난이도는 24k, 18k, 14k 등 불순물 함유가 많을수록 작업 시간이 오래 걸리며 특히 나이가 어릴수록 두려움이 많아 절단에 애를 먹기도 한다.
반지가 꽉 끼어 빠지지 않는다면 우선 얼음 팩이나 얼음물로 손가락 부기를 빼주거나 실이나 밴드, 혹은 비누 거품 등을 사용할 수 있다.고령소방서 권기복 구조팀장은 “119에 도움 요청하는 분들은 이미 혼자 집에서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해 본 분들”이라며 “다들 이미 부을 대로 부은 손가락 고통을 호소하며 119를 찾는데 만약 반지가 빠지지 않는다면 무리하지 말고 119에 신고하거나 가까운 소방서를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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