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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칼럼] 겨울철 체중조절에 좋은 습관

삼성한의원 원장 김현정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22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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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한의원 원장/김현정

이제 완연한 겨울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추워지면 밖에 나가기 싫어지고, 실내 생활을 많이 하게 되지만, 겨울에는 또 유난히 맛있는 간식이 많은 계절이기도 합니다.
귤, 단감, 군밤, 군고구마, 떡 구워서 꿀에 찍어 먹기 등 생각만으로도 침샘이 자극되는 겨울철 맛있는 간식은 비만인들의 다이어트 훼방꾼입니다.

사실 맨살을 드러내지 않아도 되고, 긴 팔, 긴 바지, 두꺼운 외투로 감출 수 있으니, 겨울철에 4~5킬로그램 정도 찌는 것은 일도 아닙니다.
그러나, 지난겨울의 나태함을 뱃살과 팔뚝살 허벅지살로 직시할 수 있게 되는, 봄 날이 온다는 것도 비만인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추운 겨울에도 체중을 적절하게 유지할 수 있을까요?

다이어트에 정말 중요한 것은 충분히 깊이 자는 것입니다.
충분히 잠을 자면 멜라토닌 분비가 늘어나고, 식욕을 억제하는 렙틴 분비를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겨울에 입맛이 너무 당겨서 힘들다고 생각한다면, 적어도 밤 11시 정도에는 자려고 눕고, 휴대폰 등을 하지 말고, 11시 정도에는 잠들 수 있도록 수면 연습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적어도 7시간 정도는 잘 수 있도록 한다면 식욕조절에 큰 도움이 됩니다. 간혹 다이어트 하면서, 저녁을 일찍 먹는 분들은 계속 깹니다.
배가 고파서 깨는 겁니다. 그때 억지로 잠들려고 애쓰지 말고, 그냥 따뜻한 우유 한잔 또는 요플레 하나를 드시면 금방 다시 잠을 잘 수 있습니다.

하루 세끼를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장소에서만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이어트를 계속 실패하는 사람들은 밥 한 공기를 다 먹지 못합니다. 밥 먹으면 살찔 것이 두려운 것이죠. 대신에 하루종일 계속 음식 만들면서 간 보며 먹고, 이웃집 사람들이 주는 간식도 조금 먹고, 살이 찌지 않을 것이라 여기며, 고구마 과일 등을 조금씩 계속 먹습니다. 그렇게 조금씩 먹어도 하루종일 왔다갔다 하면서 먹은 것 총량을 되돌아보면 엄청 많은 양을 먹게 되는 것이죠.

차라리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식사 장소에서 절도 있게 먹고, 다른 시간 다른 장소에서는 물을 충분히 마셔주고 입에 뭔가를 넣지 않는 습관 형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무래도 본인이 먹은 음식을 수첩에 기록하거나, 사진을 찍어 매일 일기 쓰듯이 보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사진 찍어 보관하기가 효과적입니다.

물론 음식을 먹을 때에도, 찌기 삶기 방식의 요리법을 주로 하면서, 천천히 꼭꼭 씹어먹도록 하고, 단백질이 풍부한 계란 콩 두부 기름기 뺀 살코기를 먼저 먹고 야채 충분히 먹고, 밥을 먹는다면, 탄수화물인 밥의 섭취량을 줄일 수 있게 됩니다.

겨울철에 식욕을 억제하려면 물을 충분히 마셔두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래도 겨울철은 여름철보다 물을 적게 마시는데,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으면, 신진대사가 잘 돌아가지 않아서 에너지 소비가 적어집니다. 당연히 남는 에너지는 지방으로 배와 허벅지 팔뚝에 저장이 되는 것입니다.



겨울에는 햇빛을 받으면서 낮에 걸어주거나 좀 뛰어주는 것이 다이어트에 매우 도움이 됩니다. 햇빛을 받으면 몸에서 자연적으로 비타민D 합성이 됩니다. 비타민 D는 렙틴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주며, 렙틴은 포만감을 잘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호르몬입니다.
우리 몸에는 백색지방과 갈색지방이 있고, 추위에 오랫동안 노출되거나 햇볕을 받으면서 운동할 때, 백색지방이 갈색지방으로 변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백색지방이 갈색지방화 되면 열에너지를 많이 만들어내어서 체온을 유지할 수 있게 되고, 결국 에너지 소비량을 높이게 되는 효과로, 살이 찌지 않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즉, 실외에서 햇볕을 받으면서 운동하고, 실내에서도 실내 온도를 너무 높이지 않는 것이, 몸이 스스로 에너지를 소비하도록 하는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단, 내 몸이 감기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 실내 온도를 유지해야겠죠?

지금까지 겨울철 생활습관의 조정으로 살이 찌지 않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및 심장질환과 뇌질환 예방에 매우 중요합니다. 무릎 관절통, 발목 관절통 및 허리통증이 심한 분도 당연히 그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체중조절이 최우선 과제가 됩니다.

이번 겨울은 조금만 더 노력해서 뱃살 팔뚝살 허벅지살을 키우지 않도록 노력해 봅시다.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22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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