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김희정ㄱ지ㅏ] 경북 고령군 덕곡면은 지난 4월 5일(水)부터 4월 16일(日)까지 12일간 덕곡행복센터에서 개최된 덕곡아카데미 지역 작가 전시회, 원유동 동판展 「태양의 노래」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연인원 500명의 관람객이 다녀 간 이번 전시회는 고령군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 동판 전시회로 지역활성화 역량강화 프로그램, 덕곡아카데미의 일환으로 기획하여, 원유동 작가의 대표작 <태양의 노래> 외 50여 점의 다양한 동판 작품들을 전시하여 대중에 생소한 동판 공예를 알리고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이다.
전시회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동판 전시회가 열린다고 해 호기심에 방문했는데 여느 미술관 못지않게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있어 놀랐고, 작가님이 직접 작품 설명도 해 주셔서 작품들을 심도 있게 관람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회를 열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전시회를 마친 원유동 작가는 “용흥리에 귀촌 후 첫 전시회를 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신 김광호 면장님과 전시회 기간 동안 많은 관심 보여주신 지역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으며, 전시회 성료 기념으로 본인의 작품 <無와 全>을 덕곡면에 기증하기도 했다.
아울러 원 작가는 오는 5월, 전시회를 통해 인연을 맺은 덕곡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한 동판 일일 체험 강좌를 진행하는 등 지역민을 위한 재능기부 행보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김광호 덕곡면장은 “대중에 생소한 동판공예展으로 첫 전시회를 열었음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덕곡아카데미를 통해 민화 등 지역작가 전시회를 꾸준히 개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당부했다. 김희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