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소관 비영리 사단법인 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가 2023년 한국무형문화유산 명인⦁명장 수여식을 지난 5월 17일 개최했다.
이 수여식에서 한국마상무예협회 회장이며 대가야기마문화체험장 석장균 대표가 심사를 거쳐 전통무예 종목 마상무예 부문 최종 심사를 통과하여 명예로운 명인으로 지정된 것이다.
(사)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 이용강 이사장은 “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는 현행 문화재 보호법과 무형문화 보존 및 진흥에 관한 법률안을 기본으로 설립되었다. 선조들의 무형문화유산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예·기능 보유자를 발굴하여 한국문형문화유산 명인. 명장으로 지정함을 통해 소중한 문화유산을 연구, 보존 및 상호교류확대함으로 무형문화유산 발전에 기여하고 국내·외의 관련 기관과 교류 협력을 통하여 ’한‘문화 창달에 기여하고자 130여명의 국가 무형문화재와 지방문형문화재 및 예·기능 보유 명인·명장들이 힘을 모아 출발한 단체다.“ 며
”이런 협회를 통하여 한국 전통문화의 가치관 확립과 선조가 남긴 문화 자산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지식·콘테츠를 제공하여 우리 문화의 뿌리를 확립하고 우리 문화의 세계화에 오늘 명인·명장에 임명된 사람들이 큰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되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전통 마상무예 석장균 명인은 “한국 전통무예가 좋아서 시작한 것이 무예수련의 최고단계인 마상무예까지 오게 되었다. 마상무예는 잘 알려지지도 않았고 전수자도 없어 그 기법을 이해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다행히 조선시대 정조의 명으로 편찬된 “무예도통지” 마상 6기가 기록으로 전해 내려와 복원할 수 있었다. 오랜 시간 고민하며 많은 시행착오를 걸쳐 노력한 결과 원전에 가깝게 마상무예를 재현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석장균 명인은 경주시 내남면 망성리 보림선원에서 허주당 보원스님으로부터 무예를 전수해 왔으며, 1987년 10월 21일 한민족 도,검법 연구회 “서라벌체육관”을 개관하여 무예도보통지에 수록된 지상무예 18기, 마상무예 6기를 연구 1995년 3월 20일 한국고전검도협회를 설립하여 1997년 12월 21일 우리나라 최초로 전국검도진검베기 대회를 개최하여 우리나라 진검베기 문화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1997~98년 서울시 경희궁에서 조선시대 과거제 무과시험 재현행사 및 ’무예도보통지‘를 근간으로 하는 전통무예 시범을 통하여 마상무예를 널리 알리고 발전시켜왔다.
뿐만 아니라 2005~2013년 경상감영 전통무예 상설공연, 2009~2013년 서울시 전통무예 남산시범단 상설공연 연출, 무예감독으로 활동하며 전국적으로 전통무예를 보급 홍보했다. 또한 2015년부터 대가야기마문화체험장을 운영하며 2016년부터 대가야기마무사대회(마상무예)를 7회째 개최하여 저변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마상무예 대회는 세계 10개국 이상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한국 전통 마상무예의 우수성을 세계에 홍보 할 계획이다.
45여년 전통무예를 수련하며 연구한 결과 우리 전통 마상무예의 우수한 기법을 정립하는데 전념하여 이를 확대 보급하며 전수, 계승 교육을 병행하고 있는 석장균 명인은 “마상무예는 사람만의 단독 행위가 아닌 말 위에서 행해지는 무예로서 말과 호흡이 잘 맞아야 한다.” 며
“그만큼 위험 부담이 큰 무예라서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지만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일반인들이 쉽게 참여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활동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더욱 더 꾸준히 노력하여 한국무형문화유산 마상무예를 국가문화재로 등록하고 세계문화유산에 등록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