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이상희기자] 고령중학교(교장 안효선)는 6월 14일(수)부터 6월 16일(금)까지 2학년 학생 89명을 대상으로 2박 3일 서울·경기권 수학여행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2박 3일의 수학여행은 처음 가보는 것이라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수학여행은 국어, 수학, 역사, 한문, 미술, 음악, 체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서울·경기권의 인문 및 자연환경을 경험하고,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알고 보존하려는 태도를 기르며, 친구들과 추억을 쌓고 교우관계를 다질 수 있게 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사전답사를 통해 학생들의 수준에 적합한 경로와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리자는 물론 담당 교사까지 최선을 다하였다. 또한,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안전요원을 추가로 배치하였고, 안전한 수학여행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첫째 날은 한국잡월드에서 자기 적성과 흥미를 알아보고, 맞춤형 직업과 진로 정보를 탐색하는 체험을 하였으며, 저녁에 서울스카이로 이동하여 우뚝 선 전망대에서 드넓은 서울의 야경을 한껏 구경하였다. 둘째 날은 명보아트홀에서 감각적인 어반 댄스, 위트 넘치는 퍼포먼스와 더불어 예상을 뒤엎는 반전을 통해 미술 작품이 탄생하는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연출한 페인터즈 공연을 관람 후 롯데월드로 이동하여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누렸다. 마지막 날은 경복궁에 들러 경복궁이 지닌 아름다운 우리 선조들의 미적 감각과 역사적 사실, 조선시대 왕과 왕실 가족생활에 대해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수학여행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은 입을 모아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하였다. 특히, 2학년 박○○ 학생은 “코로나19로 가지 못했던 수학여행을 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친구들과 함께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진로 체험 등 다양하고 유익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일정을 계획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화려한 서울의 도심 한복판에서 학생들은 2박 3일의 아름다운 추억을 마음 가득 담고 무사히 수학여행을 마무리하였다. 이번 수학여행을 통해 친구들과 우정을 쌓고 역사의식이 함양된 멋진 고령중학교 학생들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이상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