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군민신문=김희정기자] 다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문정숙)은 7월 20일(목) 유치원 놀이터에 물놀이장을 설치하여 다문화 유아들과 함께하는 물놀이를 실시하였다.
은하수반 친구들의 ♬♪‘햇빛쨍쨍 여름오후 ~’노래에 맞추어 모든 유아들은 몸을 흔들며 준비체조를 하였다. 빨리 들어가고 싶지만 천천히 몸에게 시간을 주었다.
물놀이할 때 주의사항을 함께 기억하고“하나, 둘, 셋, 야호”를 외친후에 물총놀이와 물풍선 놀이, 비누방울 놀이를 먼저 시작하였다.
각자가 준비한 물총을 가지고 멀리 쏴서 맞추고 달려가며 물총을 쏘는 얼굴 가득 웃음이 흘러 내렸다. 물풍선은 악당을 물리치는 힘센 무기가 되어 던져질 때 한껏 우울했던 맘도 같이 던져 버렸다. 햇님도 유아들 만큼이나 환한 웃음을 띠며 유아들 몸위로 쏟아졌다.
커다란 슬라이드를 타면서 물속으로 첨벙 뛰어들 때 함께 튀어오르는 물방울 만큼이나 유아들의 맘이 하늘위로 솟아 올랐다. 유치원 놀이터의 시끌시끌 소리가 온 학교 가득 울려 퍼졌다. 유아들은 풀장 안에서 첨벙첨벙 헤엄도 치고, 비치볼 놀이도 하고, 잠수도 하면서 재미있게 놀았다. 한참 놀이 후에 맛있는 간식도 친구들과 소풍 온 것 처럼 나무그늘 놀이터에서 함께 나누어 먹었다.
오늘도 교사들은 준비하는 모든 과정이 번거롭고 힘들지만 아이들의 환한 웃음에 함께 웃음지으며 힘든 것들이 스르르 녹아 내림을 느끼며 유아들 옆에 있음을 감사한다.
문정숙 원장은 “유아들의 환호와 즐거운 모습에 안전하고 즐거운 더 많은 체험활동들을 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했다. 김희정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