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이상희기자] 고려 최고의 문신인 이조년 선생의 충정과 시문을 되새기고 우리 글의 소중함과 문학적 소양을 길러주기 위한 ‘제15회 문열공 매운당 이조년 선생 추모 전국백일장’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고령문화원의 주관으로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이번 전국백일장은 코로나19이후로 공모전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고령과 관련된 소재의 자유형식으로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 전국 각지에서 총 399점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올해의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시 부문 전혜미님(전라남도)의 ‘아버지를 찾습니다’ 가 차지했고, 장원에는 이채원님의 ‘프시케를 위한 생애(경북도지사상)’ 최제헌님의 ‘대가야 수목원에서(고령군수상)’ 이율희님의 ‘시외버스터미널(문화원장상)’ 최지윤님의 ‘개진 감자(고령군의장상)’가 선정됐으며, 추후에 수장작품집도 발간할 예정이다.
한편, 고령문화원(원장 신태운)은 올해 공모전은 폭우 상황과 태풍예보에 따른 기상 악화를 고려해 별도의 시상식은 하지 않고 수상작에 대한 상패 등은 개별적으로 전달했으며 내년 시상식에는 주말 일정으로 진행해 시상식 이후 행사로 고령을 둘러보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