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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소방서장- 이재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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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입추(立秋)와 처서(處暑)를 지나 우리의 마음을 달래주는 추석 명절이 다가오고 있다.
모두가 행복한 추석을 보내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안타깝게도 매년 추석 연휴에는 적지 않은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5년 추석 기간 경북에서 총 13건의 전통시장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21년 9월에는 영덕시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80여 개 점포가 피해를 입는 대형화재가 발생하기도 하였다.
전통시장은 노후 점포가 밀집해 있고 가연성 상품이 많아 급속한 연소 확대의 우려가 높다. 또한, 시장 통로에 설치된 좌판이나 시설물로 인해 소방 활동에 지장을 주기도 한다.
이에 고령소방서에서는 전통시장 화재예방으로 안전한 추석을 맞이하기 위해 화재안전 특별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요사항으로는 ▲소방특별조사 ▲상인회 주도 자율안전점검 ▲유관기관 간담회 ▲취약시간 기동순찰 등을 추진하여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원천 제거토록 할 예정이다.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와 무관심에서 비롯된다. 소방서의 점검에 못지않게 상인들 스스로가 화재로부터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기본적인 화재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스스로 화재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기울일 때 비로소 화재에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