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김희정기자] 다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문정숙)은 9월 20일(수) ‘세계로 가는 전통놀이 한마당’을 실시하였다.
유아들은 띠앗맺기를 통해 형과 동생이 되어 함께 댄스도 추고, 팀이름도 별·구름·블랙·바다·사과로 의견을 나누어 짓고, 달리기와 게임도 함께 하면서 형님들과 즐거운 시간을 미리 가졌다. 띠앗이 된 형님·아우들은 하나의 팀을 이루어 손을 잡고 이동하고, 구호도 힘차게 외치며, 전통놀이 하나하나를 신나게 즐겼다.
처음 해보는 놀이들이 신기한 듯 보기만 하는 동생들을 열심히 가르쳐주고 도와주는 형과 누나들이 있어서 동생들은 두려움없이 놀이를 할 수 있었다.
여러 가지 전통놀이 중 활쏘기, 비석치기, 투호던지기, 베트남의 전통놀이인 냐이샵과 핀란드의 전통놀이 끕까꾸까 놀이를 함께 해 보았다. 다른 나라의 놀이도 우리의 놀이와 비슷하며 하는 방법도 닮아 있었다. 유아들은 팀별 놀이 후에 함께 하는 놀이를 하였는데, 보물찾기, 닭싸움 놀이를 하면서 친구를 안아주고 내 것을 나누어 주고도 깔깔깔 웃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통놀이 후에 교실에서 한가위에 먹는 송편을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 쌀가루를 반죽하여 동글동글 손으로 굴려 손가락을 찍어 보는 무늬를 내는 송편은 유아들의 손에서 다양한 송편으로 변신하였다. 반달송편, 하트송편, 공룡송편 등등 유아들의 손에서 무궁무진하게 만들어졌다. 오늘 집에서도 이야기꽃이 활짝 피어 맛있는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문정숙 원장은 “유아들이 신나고 재미있게 전통놀이를 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동심으로 돌아간 듯 즐거웠고, 앞으로 유아들과 부모님이 함께 할 수 있는 전통놀이를 찾아서 여러 세대가 어울려 흥겹게 놀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 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김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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