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이상희기자] 경북 고령군 쌍림중학교(교장 최유미)는 10월 20일(금에 전교생과 전 교직원이 하나 되어 정다운학교 체육대회와 동시에 별도 부스를 운영하여 장애공감활동을 하였다.
장애공감활동 부스에서는 시각장애인 바둑 대결과 점자 명함 만들기, 바리스타 드립백 만들기를 진행하였다. 손끝의 촉각만으로 돌기를 느끼며 오목을 둠으로써 시각이 차단되고 다른 감각에 의존하는 활동을 해보았다. 또한‘볼로기’점자 기계를 활용하여 점자표를 확인하며 자신의 이름을 한글과 영어로 표시하여 명함을 만드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더불어 쌍림중학교 별하반 학생들이 직업 활동으로 연습한‘드립백 만들기’ 과정을 선보이며 학생들이 직접 원두를 갈고 드립백에 넣어 실링기로 작업하는 과정을 체험해보았다. 만든 드립백을 판매하여 교직원들의 구매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었다.
최유미 교장은 장애공감활동으로 제공된 ‘그대로 괜찮아 쿠키’를 함께 나누며 “장애인의 모습을 틀리고 이상한 것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어떤 모습이어도 괜찮은 것으로 존재한다”라고 말하며,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 사라지는 것을 넘어, 다름을 그대로 인정하는 쿠키”라고 덧붙여 학생들에게 장애인식개선을 강조하였다. 이상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