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초병설유치원의 학부모참여 놀이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23년 10월 31일
[고령군민신문=김희정기자] 다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문정숙)은 10월 27일(금) ‘추억의 골목놀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부모님들과 함께 하는 놀이 수업을 진행하였다.
‘추억의 골목놀이’라는 컨셉으로 멋진 머리띠를 두루고, 골목놀이 복장을 차려입은 부모님과 함께 손을 잡은 유아들의 눈은 반짝반짝, 입은 방글방글, 마음은 설렘으로 콩닥콩닥 소리가 들리는 듯했다. 각 반에서 선생님과 학부모와 유아가 다 함께 놀이방법 및 지켜야 될 약속을 알아보고 자유롭게 놀이를 시작하였다.
추억의 골목놀이 교실은 순식간에 시계를 돌려 과거의 골목으로 유아들과 부모님들을 데리고 갔다. 말뚝박기 놀이, 달고나 뽑기, 엿치기, 비석치기, 사방치기 등 교실은 웃음으로 가득하였다. 추억의 문방구 교실에서는 내가 사고 싶은 쫀드기, 뻥튀기, 옛날 과자, 종이 딱지, 종이인형 등등 그리고 문구들을 선택하여 사고, 재미있는 뽑기에 줄지어 서서 뽑기에 참가하여 희비를 맛보았다. 그리고 조물락 놀이터에서는 창의성을 맘껏 뽐내며 부모님과 함께 아로마 비누베이스를 이용하여 예쁘고 향기나는 멋진 나만의 비누를 가족과 함께 만들었다.
추억의 골목놀이를 모두 마친 후에 각반 교실로 돌아와서 부모님께 하고 싶은 말, 듣고 싶은 말을 찍은 유아들의 동영상을 부모님과 유아들이 함께 감상하였는데, 부모님들은 성큼 자란 유아들의 모습을 보고 웃음짓기도 하고 눈물짓기도 하였다.
5세반 정OO 어머니는 “오늘 이렇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큰절을 하셔서 선생님도 감사해서 함께 절하는 잔잔한 감동도 있었다. 함께 참여하신 주OO 할아버지는 “옛날 추억이 새록새록 솟아나고 예전 어린시절로 돌아간 것 같다. 너무 고맙다.”라고 하였다. 유아들과 학부모의 행복한 재잘거림과 교사들의 두근거림이 유치원 가득 울려퍼지는 날이었다.
문정숙원장은 “추억의 골목놀이로 유아들과 부모들이 함께 즐거워하는 모습이 유아들의 바른 인성발달과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라고 말하였다. 김희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