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이상희기자] 고령군행정동우회(회장 송재영)는 지난 12일 연말을 맞아 성요셉재활원을 방문하여 위문공연 및 고령옥미, 화장지 등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였다.
정인구(하모니카), 권오광, 강종환(색소폰) 3명으로 구성된 재능기부자들은 평소 취미생활로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뽐내며 원생들에게 큰 기쁨을 줬다.
집행부(회장 송재영, 수석부회장 이호, 사무국장 노재창)에서도 모든 원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준비하면서 노력한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이들 재능기부자들은 고령군 문화행사에서도 공연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월 행정동우회 총회 시에도 식전공연을 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은바 있다.
권오광(67세)씨는 다사랑뮤직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의 왕성한 봉사활동의 공적을 인정받아 지난 8일 대구시 달서구자원봉사자대회에서 이태훈 구청장의 표창장을 수상한바 있다.
성요셉복지재단 박재철(안토니오) 신부님은 “코로나19 발생 이후로 위문공연 및 성품접수가 확연히 줄어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고령군행정동우회의 위문공연을 위한 방문에 고마움을 표하면서 해마다 방문해 주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대부분 중증장애를 가진 원생들은 평소 색소폰과 하모니카 공연을 체험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공연이 시작되자 흥에 겨워 춤추며 맘껏 즐겼다.
고령군행정동우회 송재영 회장은 “원생들이 너무 좋아하는 것을 보니 자주 방문해야 되겠다”면서 봉사의 기쁨을 만끽했다.
한편, 고령군행정동우회는 12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동안 고령군 문화행사인 대가야 종묘대제, 왕릉길 걷기대회, 설·추석 명절맞이 장보기,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행사 등 크고 작은 행사에 적극 참여하면서 소통하고 있어 종전과 다른 좋은 분위기로 발전, 화합하는 단체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상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