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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민신문=김희정기자] 우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3년도에 들깨농사를 지어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특화사업 ‘고소한 우곡 깨방정 들깨’를 추진하였었다.
지난 1월에 개최하였던 제 1회 협의체 정기회의에서 금년에도 들깨농사를 계속 짓기로 결정하면서 수익사업을 계속하게 되었다.
2024년도에 협의체는 회의에서 의결된 안건에 따라, 특화사업장에 20미터, 연동마을회관 뒤편에 30미터의 비닐하우스를 각각 짓고, 노인일자리와 장애인일자리 어르신들이 합심하여 꽃과 야채를 키우기 시작하였다.
이곳에서 키운 꽃들로 포1동, 답곡1동 등 마을 미니화단을 15개소 신청을 받아 운영하고, 우곡대로변에 수레국화, 백일홍과 코스모스 등 다양한 꽃을 식재하고 있다.
또한, 꽃과 야채를 직접 키워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사랑의 꾸러미’를 1년 동안 정기적으로 추진할 것을 계획하였다.
하지만 사랑의 꾸러미 첫 사업을 진행했던 제2회 정기회의에서 “시골에서는 대부분 마당이나 텃밭에 채소를 직접 가꾸어 먹기 때문에, 야채로 구성된 꾸러미를 공산품과 달리 반가워하지 않는다”라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협의체는 4월 30일(화) 생생팜 대가야로컬푸드와 업무협약을 맺고 직접 지은 농산품을 판매하고, 어르신들이 키우는 텃밭작물도 기부받아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공공위원장 정원청은 “이번에 사랑의 꾸러미를 운영하면서 복지는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 대상자에게 필요하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우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들의 지역의 복지 수요를 파악하고, 열린 공간에서 확장되는 생산성이 있는 복지사업이 진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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