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과 함께 배우는 건강한 식습관, 학생들의 삶에 스며들다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24년 12월 18일
[고령군민신문=김희정기자] 운수초등학교(교장 배형일)는 지난 12월 12일 세종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열린‘쌀 맛나는 학교’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역 농업 교육 및 식생활 교육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쌀 맛나는 학교’ 사업은 학생들에게 쌀과 콩 같은 기본 곡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운수초등학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텃밭에서 농작물을 직접 심고 가꾸며, 벼와 채소의 성장 과정을 체험하도록 지도했었다.
주요 활동으로는 벼와 콩 재배 체험, 텃밭에서의 채소 재배 및 수확, 수확물로 요리 체험(쌀 또띠아 피자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매통 도정 체험과 같은 전통 농업 체험은 학생들이 농업의 역사와 가치를 이해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또한, 가정과의 연계 활동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운수초등학교는 내년에도 ‘쌀 맛나는 학교’ 사업을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텃밭 활동, 요리 체험, 전통 농업 교육을 보다 다양하게 구성하여 학생들이 건강한 식생활과 농업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배우도록 할 예정이다.
운수초등학교 배형일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농작물을 가꾸고 수확하며 농업과 자연의 가치를 배운 점이 특히 의미 있었다”며, “이번 수상은 교사와 학생,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로, 앞으로도 학교가 중심이 되어 학생들에게 유익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