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이상희기자]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지회장 김영옥) 여성자립지원팀은 지난 2월부터 지회에 등록된 여성회원 3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정서자립지원 사업을 실시하였다.
사무실과 먼 거리에 있는 읍면 회원들은 이동에 제약이 있고, 가까이 있어도 몸이 불편하여 사무실 내방이 힘들어 여성 사업에 참여기회가 어려운 회원들 및 전체 여성회원 가정을 직접 찾아가서 상담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하면서 회원들에게 다가가고자 하였으며 2024년 실시한 심리‧정서지원 사업의 만족도가 높아서 올해도 진행하게 되었다.
또, 방문하면서 식물을 가지고 가서 키울 수 있도록 하여 독거 회원에게는 꽃과 식물의 교감으로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우울감을 감소시켜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올해까지 5번째 진행 하였으며 사업결과 많은 회원들이 오전에는 장애인 일자리나 노인 일자리를 하고 계시고 오후에는 따뜻한 회관에서 이웃들과 시간을 보내고 계신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실업급여를 받고 있던 덕곡면의 한 회원에게는 구직정보를 연계해 주어 3월부터 직장으로 출근할 수 있게 해 주었다.
한 회원은 “갈랑코에와 작년에 준 제라늄이 지금 활짝 피어 있는데 꽃이 너무 예쁘다. 혼자 살아서 집에서 웃을 일이 잘 없는데 1년에 몇 번이나 피는 꽃을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자꾸 웃음이 나온다. 올해도 이렇게 찾아와서 궁금한 것도 알려주고 예쁜 꽃 화분도 갖다 주어서 고맙다” 고 말했다.
(여성자립지원사업에 참여를 원하시는 지체‧뇌병변 여성회원들은 전화956-8287로 연락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상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