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김희정기자] 고령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안근모) 및 다산․성산․쌍림․운수․우곡초병설유치원)은 6월 12일(목) '행복한 가족 만들기'를 주제로 재난 인지와 위험 대비에 대한 보호자 안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보호자 교육은 가족 구성원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호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재난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동교육과정 주관으로 관내 병설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한 인지와 대응 방법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지진, 화재, 홍수 등 자연재해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에 대한 예방 및 대처 방법을 상세히 다루었다.
참석한 보호자들은 전문 강사로부터 재난 발생 시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 요령과 응급처치 방법을 배우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 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키웠다. 또한, 교육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안전 관련 질문들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평소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재난 상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배우고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유익했다”며,“가족과 함께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령 관내 병설 유치원은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모든 가정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김희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