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이상희기자]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지회장 김영옥)는 6월 24일(화) 쌍림면 하거2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행복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 장애인들과 함께 따뜻한 하루를 보냈다.
이번 행사는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백운기)과 연계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교통이 불편하고 복지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의미를 더했다.
이동밥차, 이동세탁, 해피포토(사진촬영), 공예체험, 팝콘제공, 노래 한마당, 김천의료원의 이동 진료, 복지상담과 더불어 지체장애인협회 특화사업으로 보장구 무료 점검 및 클린케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 90여 명이 함께 어우러지는 복지 한마당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김천의료원과 연계한 이동진료차량 서비스로 건강검진과 의료상담, 필요에 따라 X-ray촬영, 초음파, 심전도, 골밀도,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을 시행하고, 추후 검진 결과를 가정으로 통보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필요시 2차 검진도 지원하는 등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순조로운 행사를 위해 하거2리 이장(지영숙)과 마을부녀회(부녀회장 이기순)가 자원봉사로 참여하여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나누며, 행사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고 풍성하게 만드는데 큰 역할을하였다. 이상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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