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이상희기자]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지회장 김영옥)는 지난 6월 25일부터 6월 27일까지 안동 일원에서 열린 2025년 경북장애인기능경기대회 화훼장식 종목에 6명의 선수가 출전하였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경북지부가 공동주관하는 기능경기대회는 지역 내 우수한 기능장애인들을 발굴, 육성하여 기능 수준의 향상과 고용촉진, 안정된 직업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며 22개 직종에 185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안동그랜드호텔 등에서 경기가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에 화훼장식 종목으로 출전한 선수들은 경북장애인복지관(관장 백운기)의 장애인 평생해냄대학 플로리스트 교육 과정을 수강하는 여성회원들로 6명이 대회에 참가하여 전원 예선 통과 후 본선 경기를 치렀으며 정금자 선수가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대회전 선수들의 강의는 김민자 강사가 하였으며 경북대학교 대학원에서 환경조경학 농학석사 과정 졸업 후 현재 혜원꽃예술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김영옥 지회장은 “6명 전원 본선 진출에 감사와 축하를 드리고” 특히, 은상을 수상한 정금자 회원에게는 “플로리스트 교육 과정을 성실히 이수하며 긴 노력 끝에 좋은 결과까지 가져와 주어 고맙고 앞으로 더 큰 성장을 기대하며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