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이상희기자] (사)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지회장 나원식) 부설 노인대학(학장 김정굉), 부설 복지대학(학장 이필여)은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노인대학(6. 16.~6. 17.)과 복지대학(6. 30.~7. 1.)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와 피로를 잊고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자연 속 치유 프로그램을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했다.
신체 운동 및 정신 치유에 도움이 되는 자연 속에서의 걷기 프로그램과 스트레칭과 요가를 통해 신체의 균형과 마음의 안정감을 찾는 균형 잡기 프로그램, 물의 부력, 수압, 저항, 수온을 활용한 신체 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수(水)치료 등 다양한 체험을 하였다.
나원식 지회장은 “이번 1박2일 체험프로그램으로 우리 학생들에게 자연과 진정한 휴식을 가까이에서 느끼실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행복한 일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은“경치와 공기가 좋은 곳에 방문해 행복하다. 무엇보다도 친구들과 밤새 웃으며 수다 떨고 새벽에 잠들었지만 피곤한 줄도 모르겠고 수학여행 기분이 나서 가장 좋았다”며 “유익한 시간이었다. 다음에는 2박3일 일정도 고려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일정으로 우리 학생들은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지친 일상을 잠시 접어두고 아름다운 자연이 주는 치유의 힘을 경험하고, 스트레스와 피로를 잊고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에서 행복하고 평화로운 시간을 보냈다. 이상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