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이상희기자] 경북 고령군 성산중학교(교장 최유미)는 2025년 7월 16일(수),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모델학교 및 자유학기제 연계 진로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왁스 디오라마 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3~4교시 동안 본교 강당에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과 창의적인 표현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왁스 디오라마’는 촛농 재질을 이용해 다양한 인물, 동식물, 환경 장면 등을 정밀하게 재현하는 입체 표현 예술이다. 이번 체험에서는 탄소중립 실천, 자연 생태계 보호, 지속가능한 삶 등을 주제로 학생들이 자신만의 디오라마 작품을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였다. 학생들은 팀별로 의견을 나누고, 사전 디자인 도안을 구상한 뒤, 왁스 소재를 이용해 작은 세상을 창조하는 몰입형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체험은 단순한 예술 수업을 넘어 환경과 생명, 기후위기에 대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상상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실제로 학생들은 쓰레기 없는 마을, 숲을 지키는 동물, 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마을 등의 주제를 자유롭게 표현해냈다. 완성된 작품은 강당 전시를 통해 전 학년이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참여한 한 학생은 “손으로 직접 만들면서 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떠올려볼 수 있어서 재미있고 의미 있었다”고 말했고, 다른 학생은 “미술 활동인 줄 알았는데 환경문제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어 신기했다”고 전했다.
교장 최유미 선생님은 “왁스 디오라마 체험은 학생들이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드는 과정을 통해 기후환경 문제에 대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훌륭한 진로체험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자유학기제 활동을 학교 특색사업과 연계하여 의미 있는 진로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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