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김희정기자] 다산초등학교(교장 석말숙)는 7월 17일(목)부터 5차시에 걸쳐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발달장애 학생들이 자신의 몸과 감정을 이해하고, 올바른 성 인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시청각 자료, 실물 자료, 역할놀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학생들의 이해를 돕는다.
1차시에서는 ‘성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이야기로 수업을 시작해, 내가 어떻게 태어났는지, 남자와 여자의 몸이 어떤 점에서 같고 다른지에 대해 배우며 성에 대한 기초 개념을 익혔다. 2차시에서는 사춘기를 맞이한 몸의 변화에 대해 알아보고, 변화에 대비해 준비할 수 있는 물건들을 함께 살펴보며 자연스럽게 자신을 돌보는 법을 익혔다.
석말숙 교장은 “학생들에게 성에 대한 배움이 자연스럽고 건강하게 자리 잡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성교육을 통해 자기 이해와 존중의 태도를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다산초등학교는 향후에도 특수학급 학생들이 스스로를 존중하고 보호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연령과 발달 수준을 고려한 체계적인 성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희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