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김희정기자] 성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장석록)은 9월 5일(금)에 성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 고령의 병설유치원(고령, 우곡, 쌍림, 운수초병설유치원)친구들과 함께 찾아오는 연극놀이를 하였다.
책장을 똑똑 두드리며 할아버지를 큰소리로 불렀다. “아난스 할아버지~”유아들은 호기심 가득 눈을 빛내며 “하나, 둘, 셋, 짝!” 손뼉 소리와 함께 이야기가 나의 곁으로 다가왔다.
엉덩이 끝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튼튼한 거미줄을 뽑으며 하늘나라로 올라가 하느님께 이야기를 달라고 요구했다. 하느님의 이야기값 표범·말벌·요정을 잡아가는 다양한 신체 놀이들을 통해 유아들은 진짜 아난스가 된 듯 밧줄에서 탈출하고, 말벌이 되어 꽃을 찾아 날아다니고, 요정을 잡느라 꿀을 온 얼굴에 바르고 땀을 뻘뻘 흘렸다.
유아들은 아난스가 되었다가 표범이 되었다가 말벌·요정이 되었다. 거미의 이야기를 하늘나라로 가져가게 된 승리의 아난스! 유아들의 얼굴속에서 큰 기쁨을 볼 수 있었다.
장성록원장은 “유아들에게 창의력·표현력·즐거움·새로운 경험을 동시에 줄 수 있는 연극 놀이 같은 열려 있는 다양한 것들을 유아들에게 제공하는 기회를 많이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격려하였다. 김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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