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고향을 늘 아껴주시는 출향인 여러분!
결실의 계절, 풍요로운 한가위를 맞이하여 여러분 가정마다 행복과 건강이 함께하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유난히도 무덥고 긴 여름이 지나가고, 드넓은 들녘에는 황금빛 곡식이 고개를 숙이며 익어가고 있습니다. 과수원의 탐스러운 열매 또한 알차게 영글어, 우리 모두의 마음을 한층 넉넉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추석은 예로부터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속담처럼, 풍요와 나눔, 화합의 정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명절입니다.
이날만큼은 가족과 친지가 함께 모여 따뜻한 정을 나누고, 한 해 동안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밝게 떠오르는 한가위 보름달처럼 군민 여러분의 마음속에도 소망과 기쁨이 가득 차길 바랍니다.
고령군의회는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민의(民意)를 군정에 반영하는 막중한 책임을 안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집행부와는 협력할 부분은 적극적으로 힘을 모으고, 잘못된 방향은 과감히 바로잡아 나아가겠습니다.
고령군의회가 군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신뢰받고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고, 군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웃음과 행운이 가득한 넉넉한 한가위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고령군의회의장 이 철 호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