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학년도 다산중학교 통학지원 대상교 선정 성과 학생 1명당 월 7만원에서 무상지원으로... 학부모 통학경비 부담 해소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25년 09월 25일
[고령군민신문=이상희기자] 경북도의회 노성환 의원(고령, 국민의힘)이 강력히 촉구한 농어촌 지역 통학차량 운영 개선이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9월 3일 개최된 ‘학생통학지원심의위원회’를 통해 2026년도 통학지원 대상교로 고령 다산중학교를 선정하고 대형 통학차량 2대 지원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노성환 의원은 지난 6월 도정질문에서 농어촌지역 교육여건 악화 문제를 강력히 지적한 바 있다. 당시 고령군의 경우 지난 10년간 초등학교 입학생이 250명에서 110명으로 56%나 감소했고, 중학생은 41%, 고등학교 입학생은 29% 감소했다며 지역 교육여건 악화로 인한 학생 유출의 심각성을 제기했다.
특히 노 의원은 해결책으로 ‘에듀택시’ 확대, ‘통합형 통학차량 운영 시스템’ 도입, 자유학구제 및 공동학구제 확대 등 지역별 맞춤형 교육환경 개선을 요구했으며, 이번 다산중학교 통학버스 지원 결정은 이러한 정책 제안이 구체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7개 지역 8개교(병설유 2곳, 초등학교 2곳, 중학교 4곳)를 대상으로 에듀버스 6대, 에듀택시 5대 등 총 11대가 지원되는데, 고령 다산중학교는 기존 전액 학부모 부담으로 학생 1명당 월 7만 원이 소요되던 방식에서 벗어나 내년 3월부터 대형 통학차량 2대를 지원받아 학생들의 통학 부담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성환 의원은 "도정질문을 통해 제기한 농어촌 교육여건 개선 방안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반영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통학차량 지원은 단순한 편의 제공을 넘어 농어촌 지역 학생들의 교육 기회 보장과 지역 교육력 향상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통학지원 선정 결과가 반드시 본 예산에 반영되어 내년 3월부터는 고령 다산중학교를 비롯한 대상 학교 학생들의 통학 편의가 크게 개선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농어촌 지역 학생들이 교육여건으로 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정책 대안을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상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