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이상희기자] 지역 취미활동가들이 붓끝으로 써내려간 열정이 서예작품으로 피어났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이 주최하고 고령문화원(원장 신태운)이 주관하는 『고령 서예전 ― 먹빛 이야기, 붓끝에서 피어나다』가 지난 9월 23일(화) 오후 6시, 고령문화원 전시실에서 고령문화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성황리에 개전식을 열었다.
개전식에는 고령군수를 비롯하여 문화예술계의 많은 인사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자리하여 아낌없는 격려와 축하를 보냈다.
이번 전시는 고령군 8개 읍.면 전역에서 서예를 꾸준히 수련해 온 취미활동가들이 그 동안 갈고닦은 성과를 한자리에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전시는 9월 23일(화)부터 9월 27일(토)까지 5일간 이어지며, 7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이번 전시 작품에는 한글과 한문 서예작품이 고루 출품되었으며, 전통적 필법의 진중함과 현대적 감각을 가미한 다양한 작품들의 높은 수준은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서예가 지닌 먹빛의 깊이와 붓끝의 운율은 글씨를 넘어선 예술적 울림을 전하고 있다.
신태운 고령문화원장은 “이번 서예전은 고령군의 8개 읍․면의 생활 속 서예인들이 함께 만들어낸 지역 문화예술의 결실”이라며 “서예를 통해 고령군민들의 예술적 열정과 공동체적 힘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과, 지역민들에게 서예의 아름다움과 생활 속 예술의 가치를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령 서예전 ― 먹빛 이야기, 붓끝에서 피어나다』는 전시 기간 동안 고령군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상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