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자연유산의 보물섬, 제주를 걷다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25년 11월 05일
[고령군민신문=김희정기자] 우곡중학교(교장 최병국)는 10월 29일(수)부터 31일(금)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전교생이 함께하는 수학여행을 실시하였다. 이번 수학여행은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제주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교사와 학생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제주의 주요 명소를 탐방하며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탐방지의 형성 과정과 관찰 포인트 등 주요 특징을 조사하고 직접 해설하는 ‘학생 가이드 활동’을 진행해 주도적이고 참여 중심의 학습이 이루어졌다. 우도에서는 섬의 지형과 생태를 살펴보고, 제트보트를 타며 주상절리 해안의 독특한 풍경을 관찰했다. 예술인의 발자취가 남은 거리를 거닐며 문화예술의 정취를 경험하고, 전통 음식과 차 문화를 접하며 지역 생태와 산업을 이해했다. 또한 미디어아트 전시관과 열대식물 공원, 아쿠아리움 등을 둘러보며 체험 중심의 학습 활동을 이어갔고, 오름 등반을 통해 제주의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소규모학교의 특성을 살린 이번 수학여행은 전교생이 함께 어울려 협동심과 배려심을 기르는 기회가 되었으며, 교사와 학생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무리되었다.
3학년 최○○ 학생은 “교과서에서 보던 제주의 지형과 바다를 직접 보니까 신기했고, 제트보트를 타고 바닷바람을 맞으며 친구들과 함께 웃고 떠든 시간이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우곡중학교 최병국 교장은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며 배우는 이번 수학여행이 학생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영감을 주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희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