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이상희기자] 고령중학교개진분교장(교장 최정출)은 11월 13일(목)에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시와 함께하는 사제동행 트레킹’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교사와 학생이 자연 속에서 함께 걷고 시를 감상하며 정서적 교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학교 뒤편 제석산을 오르며 가을 정취를 느끼고, 각자가 떠오르는 시 구절을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돌아오는 길에는 제석산, 개진분교, 자신의 이름 등을 넣은 N행시를 지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안전한 활동을 위해 인솔교사는 전 구간을 학생들과 함께 이동하며 학생들의 안전을 철저히 관리하였다. 학생들은 질서를 지키고 단체 행동을 유지했으며, 산길에서의 안전 수칙을 성실히 준수하였다.
이번 트레킹을 통해 교사와 학생 간의 친밀감이 높아지고 긍정적인 학교 문화가 조성되는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자연과 문학을 결합한 감성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 발달과 창의적 표현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한 학생은 “선생님과 함께 시를 이야기하며 산을 오르니 마음이 편안해지고 즐거웠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인솔했던 한 교사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시와 함께 걸은 산길에서 학생들의 마음이 열리고 웃음이 피어나는 걸 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바람을 말했다. 이상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