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격은 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하며 기른 융합적 사고력과 뛰어난 탐구 역량, 그리고 꾸준한 자기 성찰과 노력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값진 성과로 평가된다.
정○영 학생은 평소 어려운 문제 해결을 선호하며, 난이도 높은 문제일수록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해결하고 넘어가려는 강한 집념을 보여왔다. 특히 틀린 문제에 대해서는 반드시 원인을 분석하고 스스로 납득할 때까지 재도전하는 학습 태도를 유지하며 수학적 깊이를 더해왔다. 이러한 성향은 평소 수학 교사와의 활발한 수학적 토론으로 이어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사고 과정과 학습 방향을 정리한 수학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기도 했다.
경산과학고 2차 전형을 대비해서는 전국 각지의 과학고 입학 문제를 직접 출력해 풀어보는 등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먼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보고, 난이도가 높은 문제에 대해서는 교내 수학교사와 과학교사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구하며 자신의 약점을 보완해 나갔다. 이 과정에서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과 학문에 대한 성실한 태도가 더욱 두드러졌다.
또한 과학탐구대회와 발명품경진대회 등 다양한 과학 관련 대회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고, 교내 과학동아리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또래 친구들과 함께 실험과 탐구를 이어가며 과학적 사고력을 심화시켰다. 이처럼 꾸준한 도전 속에서 남다른 과학적 재능과 열정을 입증해 왔다.
다산중학교 이미애 교장은 “정○영 학생의 경산과학고 합격은 개인의 노력뿐 아니라 다산중학교의 교육과정과 교사들의 헌신적인 지도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자신의 탐구 정신을 바탕으로 미래 과학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라며, 학교도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정○영 학생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즐거웠고, 그 경험들이 큰 힘이 된 것 같다”며 “항상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과 응원해준 친구들, 가족에게 감사드리고, 경산과학고에서도 더욱 성실히 노력해 사회에 기여하는 과학자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산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키우는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탐구 활동을 통해 미래 과학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김희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