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곡초 2025학년도 사랑 나눔 김장 담기 체험 -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25년 12월 02일
[고령군민신문=김희정기자] 경북 고령군 소재 우곡 초등학교(교장 최성욱)에서는 11월 28일, 따뜻한 마음을 모아 '사랑 나눔 김장 담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4-H 학생들과 유치원생, 그리고 교직원들이 한데 모여 진행되었으며, 김장의 전통을 배우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학생들에게 농업과 농촌, 농민들의 노고를 이해하고 감사함을 느끼게 하며, 나아가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강화하는 데 있었다. 학생들은 김치 재료를 직접 다루며 우리 음식문화의 가치와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고, 이를 통해 나눔의 기쁨까지 배울 수 있었다.
특히 유치원 어린이들은 작은 손으로 배추 잎사귀를 하나씩 들어보며 신기해했고, 고학년 학생들은 절인 배추 사이로 양념을 꼼꼼히 발라 넣으며 집중력을 발휘했다. 교직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아이들에게 올바른 김장 방법을 알려주고, 함께 웃으며 화합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최성욱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김장을 담그는 과정을 통해 농업의 소중함과 우리 먹거리의 가치를 깨닫게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아이들이 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나눔 정신을 실천하도록 지도하겠다.”라고 말했다.
우곡초등학교의 '사랑 나눔 김장 담기'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고,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해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김희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