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진초, 특별한 운동회 ‘함께 뛰고, 함께 웃는 어울림 한마당’ 개최-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26년 06월 02일
[고령군민신문=김희정기자] 개진초등학교(교장 박순대)는 2026년 5월 29일(금) 같은 건물에서 생활하는 고령중개진분교장과 함께‘초-중 연계 함께 뛰고, 함께 웃는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형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기획된 ‘초-중 연계 교육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 간의 벽을 허물고 선후배가 스포츠 활동을 통해 하나 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어울림 한마당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함께 팀을 이루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육 프로그램과 단체 경기로 꾸며졌다. 중학생 선배들은 다치지 않게 어린 초등학생 후배들을 다정하게 이끌어주고, 후배들은 선배들의 응원 속에서 열정적으로 경기에 참여하며 경기장 내내 활기찬 웃음꽃이 피어났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중학교 형, 누나들과 같이 운동회를 한다고 해서 조금 떨렸는데, 막상 한 팀이 돼서 뛰고 챙겨주는 모습을 보니 정말 재미있고 든든했다”며 “나중에 중학교에 올라가서도 선배들과 친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개진초등학교장은“개진초와 고령중개진분교장은 같은 건물에서 함께 공부하고 있다. 이번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학교급이 다른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존중과 배려, 협동심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초-중 연계 공동교육과정을 활성화해 우리 아이들이 상급 학교 진학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진초등학교는 올 한해 고령중 개진분교장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 수업, 문화예술 활동 등 다양한 경북형 초-중 연계 공동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김희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