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폭력 예방 및 인성 교육 – 전교생과 교사가 마니또 되어 서로 관찰하고 응원 편지 전달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26년 06월 02일
[고령군민신문=김희정기자] 경북 고령군 쌍림중학교(교장 최병국)는 2026년 5월 28일(금), 전교생 27명이 한 달 동안,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사랑한다 말하면 구름을 줄게’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서로를 아끼는 마음을 통해 학교라는 공동체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다.
관찰과 관심으로 만드는 ‘행복 구름’ 이번 활동의 시작은 전교생과 선생님이 참여하는 ‘마니또’ 활동이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마니또를 뽑은 후, 일정 기간 동안 마니또의 사소한 행동과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단순히 선물을 주고받는 것을 넘어, 친구나 제자가 겪는 어려움은 없는지, 오늘 기분은 어떤지를 관찰하며 ‘관심의 힘’을 실천했다.
5월 29일, 활동의 마지막에는 관찰하며 느꼈던 다정한 마음과 용기를 붇돋는 말을 정성껏 적은 편지에 담아 전달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누군가 나를 지켜보고 응원하고 있다는 든든한 ‘마음의 구름’을 선물 받게 되었다. 특히 프로그램의 마무리는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직접 그림책을 읽어주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졌다. 선생님들은 책 읽어주기를 통해 학생들이 경험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에 당당히 맞설 수 있는 ‘영기의 씨앗’을 심어주었다. 선생님들의 따뜻한 목소리를 통해 전달된 이야기는 학생들이 스스로가 얼마나 소중하고 용감한 존재인지를 깨닫게 했으며, 자신이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용감해지는 자리’를 찾아가도록 격려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마니또를 관찰하며 친구의 장점을 많이 발견했고, 선생님이 읽어주신 책 덕분에 실해해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쌍림중학교 학생생활안전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고,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희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