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보건복지부 결정만 남아, 내년 4월 착공 예정 부지매입 완료, 건물신축비 등 신청 재원 마련 나서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2년 09월 25일
고령지역의 오랜 숙원인 고령군보건소 이전신축과 관련, 부지매입 완료와 함께 건축비 지원신청을 통한 재원마련에 나섰다.
군은 낙후된 시설과 열악한 보건의료서비스 환경개선을 위해 지난 2010년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현재의 고령군보건소는 1983년에 건립됐으며, 건물이 노후하고, 사무실 공간과 주차공간이 협소하며, 주변 환경(교통 등)이 열악해 주민불편이 초래되고 있는 실정이다.
군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주민들의 이용 편의 및 접근성, 보건소 주요사업의 연계성, 도시계획에 의한 공공시설의 배치 조화성, 주변지역의 발전 가능성, 소요예산의 적정성 등에 대한 검토를 마치고, 이전신축에 대한 계획을 마련했다.
지난 2010년 8월께 보건소 및 관계자 선진사례 견학, 이듬해 강원도 평창의 농어촌 의료서비스개선사업설명회 참석, 경북도내 선진사례 견학 등과 함께 타당성 조사에 이어 지난 3월12일 최종 결정에 이르게 된 것.
사업추진내용을 보면, 고령읍 지산리 232-8번지 외 4필지 3천829㎡(1천158평)의 부지를 11억8천100만원에 매입하고, 지난 3월30일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계획안에 대한 의회 심의 의결 및 예산확보, 5월3일 감정평가기관 감정의뢰 회시, 이에 앞선 4월27일 편입 토지 분할측량 완료, 7월24일 부지매입 완료, 등기이전, 토지합병 등 공부정리를 마쳤다.
연면적 2천570㎡의 건축 사업비 49억6천만원(국비 26억6천만원, 지방비 22억9천만원 등)에 대한 지원신청을 경북도를 경유한 보건복지부에 신청해놓고 있는 상태이다.
사업계획서는 지난 7월27일 경북도에 제출했고, 8월17일 시군 평가결과에 대한 보건복지부 제출에 이어 오는 10월 최종 선정을 앞두고 있다.
따라서 보건복지부의 최종 결정이 나면 보건소 신축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내년 4월께 본격 시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현 보건소는 노인회 등 사회단체 사무실 또는 철거 후 공영주차장, 공원조성 등 다각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정준홍 고령군보건소 보건행정 담당은 “보건소 신축이전이 완료되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접근성이 한결 좋아진다”면서“군청, 문화 복지관, 국악당, 농·축협, 시장 등을 동 시에 이용할 수 있는 생활 가시권에 들어있어 최고의 입지로 평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