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읍 박모씨 양안수술, 긴급생계비 지원받아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2년 10월 04일
지난 6월 남편과의 이혼으로 고령에서 혼자 살게 된 정신장애인 박모씨.
당뇨로 인한 백내장과 유리체 출혈로 인해 실명의 위기에 처했다.
앞도 잘 보이지 않아 다니던 직업재활센터도 그만두는 등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박씨의 사실을 알게 된 고령읍사무소는 희망복지 지원단에 도움을 요청해 한국 실명예명예방 재단으로부터 수술비 4백만원을 지원 받아 인근의 대구 한 병원에서 양안수술을 받게 했다.
또한 가사자활사업단의 도움을 받아 가사지원 서비스의 혜택을 받게 됐고 공동모금회를 통해 긴급생계비를 지원받기도 했다.
현재 박씨는 정신과 치료도 함께 병행하며 제2의 삶을 힘차게 살아가고 있다.
원인 모를 병에 고통의 나날 귀향인 전모씨 도와주세요
단순한 근육통으로 알고 복용한 약 부작용으로 일어설 수 없게 된 전모씨. 지난달 26일 본지에 희망복지지원단으로부터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전씨의 사정을 전해왔다. 대구에서 일용직 근로를 하며 생계를 꾸려가던 전모씨(남·52·고령읍)는 타지에서의 생활을 접고 고향인 고령으로 이주를 했다. 타지생활에 지칠 대로 지쳐버린 전씨. 돌아온 고향 또한 녹록치 않았다. 그러나 그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고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던 중 2011년 갑자기 몸이 뻣뻣하고 움직일 수 없는 고통을 겪게 된다. 단순 근육통으로만 생각한 전씨가 담이라고 판단, 약을 복용한 게 문제가 됐던 것. 이후 전씨는 무릎이 붓고 피부에 붉게 반점이 피어오르는 증상이 계속되면서 현재는 제대로 거동조차 할 수 없게 됐다. 정형외과 검진에서 관절염이란 진단을 받기까지 자신의 1차 병명조차 몰랐던 전씨.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 발진은 심해지고 허물이 벗겨져 사람의 손길이 닿기만 해도 더욱더 병이 심해지는 상태이다. 심지어 손톱과 발톱이 빠지는 고통을 겪고 있고, 무엇보다 병원비가 없어 정확한 2차 병명조차 모르고 있다. 희망을 찾아 고향으로 귀향한 전씨에게 무엇보다 절실히 필요한건 우리의 따뜻한 손길이다. 그에게 도움을 주실 뜻있는 분은 고령군 희망복지지원단(054)950-6372∼3번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