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 · 배추 벼룩잎벌레 방제 철저, 도로변에서 벼 건조시 도난사고 주의, 적절한 축사 환기, 호흡기 질병 예방, 가을감자 일기예보 맞춰 수확기 결정, 마늘 파종하기 전 반드시 씨마늘 소독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2년 10월 09일
◆농작물 병해충 발생정보(10.1~10.31) -농촌진흥청은 최근 무·배추 벼룩잎벌레, 노균병에 대해서는 주의보를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시설작물의 잿빛곰팡이병, 담배가루이, 총채벌레 등에 대해서 병해충 발생 주의를 요망하고 있음. 이에 농민들은 농작물 관리를 철저히 하여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에 각별한 신경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됨.
△주의보 -무, 배추 벼룩잎벌레(순무황화모자이크바이러스), 노균병 -바이러스병 예방을 위해 벼룩잎벌레 방제를 철저히 하고, 노균병은 배수로 정비를 잘하고 병든 포기는 일찍 뽑아냄.
△예보 -무, 배추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등 해충은 발생초기 적용약제로 방제하되 농약안전사용기준을 반드시 지켜 방제. -시설작물 잿빛곰팡이병?담배가루이?총채벌레?진딧물 등 설작물의 해충은 정밀예찰을 통해 발생초기 천적을 방사하거나 적용약제를 살포. 가지과 작물의 토마토황화잎말림병 등 바이러스병을 매개하는 담배가루이·진딧물 방제를 위하여 방충망 설치와 끈끈이 트랩 등을 활용하여 발생초기에 철저히 방제. -과수 미국선녀벌레?갈색날개매미충?꽃매미 등 알을 낳기 전 과원 및 인근산림지역까지 1~2회 방제로 내년도 발생밀도를 줄이고, 산란한 가지는 전정, 소각 등으로 추가 발생 방지. -멸강나방 9월 중순에 많이 비래한 멸강나방이 제주지역에서 부화하여 충유이 발견되었으므로 남해안의 목초지 등에서는 예찰강화 및 유충 발견 시 신속히 방제.
*보리,밀 종자 및 마늘,양파 종구소독 철저 -보리, 밀의 붉은곰팡이병,깜부기병,줄무늬병, 마늘,양파의 흑색썩음균핵병 예방을 위해 파종 전에 반드시 종자 또는 종구를 소독한 후에 파종.
◆벼농사
△벼수확 -벼 베는 시기는 눈으로 보아 이삭 전체가 노랗게 익었을 때가 적기 임. -너무 빠르면 덜 익어 수량이 떨어지고 품질이 나빠짐. -너무 늦으면 쌀겨층이 두꺼워지고, 금간쌀이 많아지며, 기형 등으로 품질이 떨어짐. -콤바인으로 벼를 수확할 때는 콤바인 조작이 수확량과 품질을 좌우하므로, 이슬이 마른 후에 수확을 하고 반드시 기종별로 표준속도를 지키도록 함. -표준속도(0.85m/sec) : 손실률 0.96%, 주행속도(1.68m/sec) : 손실률 1.8%. -표준속도로 작업을 해도 이슬로 벼가 젖었을 경우 수확손실 증대 : 정상 0.96% → 이슬 조건 1.5%. -탈곡기의 회전수는 표준속도를 유지하고 검불 나가는 양과 바람의 세기를 작업 상태에 따라 알맞게 조절하도록 함. -볏짚을 논에 되돌려 줄 경우에는 콤바인의 볏짚 절단기를 이용 하여 볏짚을 3~4등분으로 잘라 논에 깔아 줌.
△벼말리기 -수확한 벼는 높은 온도에서 말리면 품질이 나빠지므로 일반용(도정용 및 수매용)은 45~50℃정도, 종자용은 40℃ 이하의 온도에서 서서히 말리도록 함. -외기온도가 높은 시기에는 변질되기 쉬우므로 벼의 수분이 20% 이상일 때는 8시간 이내에, 26% 이상일 경우에는 4~5시간 이내에 건조를 시작하도록 함. -순환식 건조기는 통상 45~50℃이하, 벼 내부 온도는 35℃ 이하. -상온통풍 건조는 품질유지가 우수하고 건조비용이 적으나, 기상조건의 영향을 받음. -건조기가 없는 농가는 볏짚을 바닥에 깐 다음 그 위에 망사를 펴고 벼를 말리도록 함. -농로나 도로변에서 벼를 말릴 때에는 도난 사고가 발생하는 사례가 있으므로 관리에 주의.
△땅심 높이기 -유기물은 땅심 높이기에 있어서 꼭 필요하므로 수확 후 생산된 볏짚은 논으로 되돌려 주도록 함. -고논이나 아연 결핍지를 제외한 논의 유기물 함량이 2.5%이하인 논은 볏짚 400~500kg/10a 시용 후 가을 깊이갈이 실시.
◆밭작물
△밭작물 관리 -수확기에 있는 밭작물은 서둘러 수확하여 뒷그루 작물의 파종이 늦어지지 않도록 함 -수확한 밭작물은 잘 말려서 건조 조제를 잘하여야 함 -고구마는 서리오기 전에 상처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여 수확하고, 수확 직후에 실온 30~33℃, 습도 90~95%상태에서 4일간 상처를 치유(큐어링)한 다음, 직사광선이 들지 않고 통기가 잘되는 창고에 10~15일간 예비저장한 후 12~15℃의 온도와 85~90%의 습도를 유지시켜 본 저장을 하도록 함 -가을감자는 서리에 의해 줄기가 완전히 고사된 다음 수확하게 되므로 0℃이하로 내려가면 동해를 받을 우려가 있으므로 일기예보에 맞추어 수확기를 결정하고, 수확한 감자는 본 저장에 앞서 온도를 15℃내외로 하여 85%의 습도에서 1주일정도 예비저장으로 상처를 치유한 다음 본 저장(온도 3~4℃, 습도80~85%).
△보리 파종 -보리는 월동 전에 본 잎 5~6매가 확보 되어야 안전월동이 가능하므로 지역별로 알맞은 시기에 파종하도록 함. -파종 전에 반드시 종자소독을 하여 종자로 전염되는 이삭마름병, 붉은곰팡이병, 깜부기병, 줄무늬병 등 병해를 예방토록 함. -종자소독 방법은 10a당 파종량인 종자 13~16kg에 카보람분제 40g비율로 분의 처리. 분의처리 후에는 오랫동안 두어도 약해는 없으므로 파종전 한가한 시간을 이용하여 미리 소독을 해 둠. -보리를 파종할 때는 경운 전에 석회나 규산질 비료를 넣어 토양을 개량하고, 퇴비를 10a당 1,200㎏ 이상 넣어주면 월동이 좋아지고 수량을 높일 수 있음. -보리를 기계로 파종할 때 휴립 줄뿌림 포장은 배수로의 깊이를 30㎝ 이상 깊게 해주고, 평면 줄뿌림 포장은 5~10m 간격으로 배수구를 설치하여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함. -보리 파종 후 3~4일 이내에 적용 토양처리 잡초약을 뿌려 잡초를 방제토록 함.
◆채소
△노지고추 -지역별로 서리 오기전에 수확을 마무리 하고 건조기의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 관리하여 상품성을 향상시킴.
△가을 배추, 무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요소 0.2%액(물 20ℓ에 40g)이나, 제4종 복합비료를 2~3회 잎에 뿌려주되 너무 많이 주지 않도록 주의. -결구가 시작된 지역에서는 하루에 10a당 200ℓ의 많은 물을 흡수하므로 관수시설이나 스프링클러를 이용하여 포장이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 -무름병, 노균병, 균핵병 등과 바이러스병을 옮기는 진딧물, 담배나방, 배추좀나방, 파밤나방 등을 철저히 방제.
△마늘, 양파 -한지형 마늘은 파종 시기가 10월 하순까지이므로 적기 내에 파종하도록 하고 파종하기 전에 반드시 씨마늘을 소독하여 심도록 함. -중만생종 양파는 아주 심는 시기가 11월 상순까지이므로 키가 30㎝, 잎수 4개, 줄기 지름이 6~8㎜ 정도 되는 좋은 모를 키울 수 있도록 병해충 방제, 물주기 등 묘상 관리를 철저히 함. -마늘 파종 후에 적온적습을 유지해 주어 초기 생육을 좋게 하고, 양파는 정식 후 물주기를 하여 초기 활착을 증진시켜 줌.
△시설 채소 -작목별, 지역별로 적기 정식을 위하여 육묘, 비닐교체, 부대시설 개보수 등 정식포장 준비.
◆축산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 -축사 안팎과 기구는 주 1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작업화와 작업복은 항상 청결상태를 유지해야 함. -농장의 차단방역시설을 확인하고 야생동물들이 농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울타리와 출입문을 점검. -농장주와 농장 내 근무자가 외출 후 축사에 들어갈 때에는 샤워 후 농장 내 전용 옷과 신발로 교체하여 착용하고 출입해야 함. -농장을 출입하는 모든 차량과 사람에 대해서는 반드시 소독 및 기록을 실시하고 출입자 대장을 비치. -소독제의 특성(염소, 요오드, 알데하이드 류 등)에 따라 효과가 다르므로 반드시 사용설명서에 따라서 농장 내?외부를 소독. -차량을 소독할 경우에는 바퀴, 차체, 운전석 등을 전체적으로 소독하고, 운전자에 대해서도 반드시 소독 조치를 하여야 함. -축산관계자는 가축전염병 발생국가로 출국하거나 가축전염병 발생 국가를 체류, 경유하여 입국할 때에는 공항 또는 항구에 주재하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 신고하여 소독조치를 받아야 함. * 가축전염병(FMD?HPAI) 발생 국가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국가를 여행할 경우에는 축산농가, 가축시장 등을 방문하지 말고 귀국한 후에는 5일간 가축 사육 시설 출입을 삼가야 함.
△가축 사양 및 위생관리 -환절기에 소가 호흡기 계통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축사의 환기를 적절하게 관리. -기온 강하에 대비하여 송아지 우리나 분만실 등의 보온 시설을 점검?정비 하고 특히 갓 난 송아지의 보온에 주의. -외부의 습도가 낮은 시기에 발생이 많은 호흡기 질병에 대비하여 정기적으로 소독을 해주고 통로나 빈방에 물을 뿌려 새끼돼지는 60~80%, 어미돼지는 40~60%의 알맞은 습도가 유지되도록 함. -일교차가 5℃이상이 되면 질병 저항력이 크게 떨어지므로, 자돈의 온도관리 및 밀사를 금지하며, 돈군의 전출입(all-in, all-out)을 계획적으로 실시. -일교차에 의한 모돈 및 자돈의 스트레스 감소를 위해 충분한 초유의 공급과 무유증 예방관리 및 전해질 공급. -호흡기 질병 예방을 위해 평당 사육수수를 최소화 하고, 계사 환기량을 조절하여 유해가스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 -새벽과 한낮의 기온 차가 심하므로 밤 동안에는 닭장의 창문을 닫아 보온을 해주고, 맑은 날 낮에는 환기를 해주어 일교차가 크게 나지 않도록 해줌. -콕시듐증과 같은 설사병 예방을 위해 계사바닥 청소 및 톱밥공급을하여 계사내 습도 증가요인을 제거.
△사료작물 관리 -논 뒷그루 사료 작물로 재배하는 호밀, 보리,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등은 가능한 빨리 파종을 마치도록 하고, 벼 수확 전에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를 파종한 포장은 벼 수확 후 비료를 주어 초기 생육을 촉진시킴으로써 월동력을 높이도록 함. -수확이 끝난 볏짚은 비를 맞히지 않은 상태에서 빨리 거두어 원형곤포사일리지 혹은 암모니아 처리를 하여 사료 가치를 높여 급여토록 함.
◆주간날씨동향
△기상전망(10월 중순~11월 상순) -10월 중순은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으며, 구름 낀 날씨를 보일 때가 많겠다. 10월 하순은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으로 날씨의 변화가 잦겠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크다. 11월 상순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는 가운데, 대륙 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10월 중순의 평균기온은 평년(12~18℃)과 비슷하겠고, 강수량도 평년(7~49mm)과 흡사하겠다. 10월 하순의 평균기온은 평년(9~16℃)보다 높겠고, 강수량도 평년(10~33mm)보다 많겠다. 11월 상순의 평균기온은 평년(7~14℃)과 비슷하겠고, 강수량도 평년(12~34mm)과 비슷하겠다.